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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2.1(월)시장점검 및 12/2 투자전략

작성자 :
강정헌부장
작성일 :
12-01 19:18
조회수 :
1619

2014.12/1 (월) 코스피 시장 점검 과 특징종목

1. 코스피 시장점검

주말 뉴욕증시는 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 회의에서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에너지 관련 주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유가 하락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항공·운송, 소비관련 주 등의 상승으로 유

가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월요일 국내 코스피 지수역시 유가급락 여파로 기관집중매도를 보이며 이틀연속 하락, 15.56포인트 하락한 1965.22포인트에 마감. 조선, 정유, 건설, 철강 등 경기민감 업종 다수가 약세로 돌아섰고 물류 및 내수주만 강세. 외국인 이틀연속 매수, 기관 이틀연속 매도, 개인 이틀연속 매수

상승 업종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강세, 기계,건설, 음식료 순으로 약세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한샘, 대한항공,영원무역, LG생활건강, 한국전력강세 대우인터,KT&G, 롯데케미칼 약세


■ 코스피 특징주

- 유가하락 수혜주 강세: 유가하락 수혜 기대감에 연일 강세한진해운홀딩스[000700]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티웨이홀딩스[004870](8.87%)와 한진칼[180640](8.38%), 대한항공[003490](7.26%),

아시아나항공(6.85%), 한진해운[117930](6.10%), 대한해운[005880](4.26%), AK홀딩스[006840](4.08%)

등의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승 중이다. 또 한진칼과 대한항공, 티웨이홀딩스, AK홀딩스(제주항공) 등 항공주는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세웠다.물류 종목도 강세 : 흥아해운,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한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이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이는 항공, 물류 기업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국제유가가 역사적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


- 유가하락 피해주 약세 : 정유, 화학, 조선주: 유가하락 소식에 관련주 연일 급락 (SK이노베이션, S-Oil,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조선업종은 오일메이저들이 해양플랜트 발주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선사들의 신규 발주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한샘:한샘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샘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471억7586만원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77억9427만원, 604억7348만원을 기록했다


- 한섬: 3분기 실적호전에 급등세 .한섬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0.1% 늘어난 997억원,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 "국내 브랜드 매출액은 15.3% 성장한 778억원을 기록했는데 타임 옴므와 시스템 옴므가 각각 54.2%, 40.4%를 기록했다"고 분석. 최근 부진한 소비환경 속에

서도 전 브랜드가 성장을 기록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4분기에도 추세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


- KT&G : 여야의 담뱃세 2천원 인상 합의로 담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KT&G[033780]의 주가가 하락

했다. 지난달 28일 여야는 담뱃값을 현행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2천원 인상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담뱃값

을 2천원 올리면 연간 세수가 2조8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한 바 있다 KT&G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담

뱃값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여파가 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보다 클 것이라는 우려 때문,


- 대상: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0.8% 늘어난 6925억원, 영업이익은 35.9% 감소한 325억원이라고 공시하며 어닝쇼크에 급락, 14%가까이 급락


2. 코스닥 시장점검

코스닥은 삼일연속 약세를 보이며 540포인트 하회하며 539.45포인트에 마감 (-5.63포인트)

외국인 이틀연속 매수, 개인과 기관매도하며 하락폭 확대

상승업종으로는기타제조, 운송, 출판매체복제 순 강세, 인터넷, 운송장비부품,기술성장기업 순 약세

시총상위 종목으로 웹젠, 하림홀딩스, 파트론,게임빌 강세, SBS콘텐츠허브, 평화정공, 유진테크 등 약세


■ 코스닥 특징주

- 웹젠: 웹젠(069080)이 신작 모바일 게임의 중국 출시 기대에 사흘째 급등하며 +6.91%상승

웹젠은 장중 2만11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기엠(MMORPG) ‘전민

기적’을 10일부터 중국에서 서비스 개시한다. 현재까지 200만명이 사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파트론: 파트론이 4분기 고객사의 전략 모델 양산 기대감에 +6.6%상승

실적 부진은 3분기로 마무리 된 걸로 보인다"며 "4분기초부터 전략 모델 양산이 본격 시작된 데 이어 삼성전자의 중국용 전략 스마트폰 A시리즈 역시 4분기말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이 경우 12월 재고조정 여파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진단.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은 1859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각각 추산 -> tm마트폰 부품산업이 전반적으로 하향 국면이지만 실적은 다시 안정적 내년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헬스케어 밴드 등 액세서리 사업도 본격화 기대


- 모베이스 : 3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모베이스는 지난달 28일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189억원으로 작년 같

  은 기간 699억원보다 70%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143억원으로 작년 3분기 89억원보다 60% 증가했다.


- 게임빌 : 게임빌이 신작 2종 흥행에 10.47%급등하며 마감. 게임빌은 출시한 지 2주가 지난 최신작 '다크어벤저2'와 정식

  출시에 앞서 10여개 국가에 소프트 론칭된 '엘룬사가'가 동시에 흥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게임들은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

  하며 강세. 특히 ‘엘룬사가’의 경우 아직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22위를 차

  지하고 있다.


- 휴켐스: 말레시이아에서 1,2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강세

  휴켐스는 이날 공시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연간 최대 6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향

  후 20년간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1200만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셈인데, 이는 지난

  2012년 한국이 수입한 산업용 천연가스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다. 아울러 휴켐스는 현지에 8,000억~9,000억원

  규모의 화학단지를 건설 중이다. 공장은 201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 소리바다: 9월말 시작한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밀크뮤직이 특별한 마케팅 및 이벤트없이 200만 다운로드를 넘

  기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밀크뮤직 스트리밍 한곡당 2원 수준의 이익이 발행하고 있어 지속되던 영업

  손실도 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 강세 상승폭 축소로 +2.2%상승으로 마감


- 위닉스: 위닉스가 3분기 적자전환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위닉스는 3분기 10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억원으로 49% 감소했고, 81억원의 당기순손

  실을 기록했다. 장중 낙폭은 축소 -4.39%로 마감


- 평화정공 : 평화정공 주가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7.67%하락으로 마감

  지난 11월28일 평화정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48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줄었다고 공시했다.

  평화정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주요 실적 둔화요인은 원화강세 및 신흥국

  환율 약세로 판단


3. 2014. 12.2(화) 투자전략

지난주는 중국 금리 인하와 유럽의 정책 기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발표 등 호재성 이슈가 많았던 한 주였습니다만, 추세 전환은 미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지난주 5일 내내 KOSPI는 음봉에 머무르면서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셈이죠 일단, KOSPI는 완만한 회복에 그쳤지만, 경기 민감주 중심의 상승 또한 주도주 부각 등으로 확대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추세적 반등 흐름이라기보다는 낙폭 과대 이후 기술적 반등을 거친 다음 다시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10월 이후 반등의 동력으로는 경기침체 우려 완화,유럽과 중국 경기부양책 마지막으로 유가하락세 진정이었으나, 현재는 유가하락이라는 악재가 시장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고, 미국 소비자들의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는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부진하면서 전년대비 4.1% 증가할 것이라는 미국 소매협회의 예상도 빗나간 원인이 있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중국의 금리 인하에 이어 오는 4일 예정된 ECB(유럽중앙은행) 회의해서 국채 매입을 포함한 적극적인 통화 완화 정책의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기대감도 염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환율, 정책 등 여러가지의 확인 과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기술적인 바닥권에서 완만한회복세가 시도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여건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업종별 종복별 상승의 지속성이 크지 않은 만큼 단기적 트레이딩 전략이 바람직해 보이는데 관심 업종군으로는 일단, 국제 유가 60달러는 6월까지는 100달러대에서 거래됐지만 5개월 만에 6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부각되는 항공, 자동차, 건자재 업종은 유가 수혜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유가가 연초 예상보다 배럴당 1달러가 하락하면 대한항공은 약 354억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약 157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 유류비 부담이 줄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진다. 미국의 경제매체 CNN머니는 최근 국제 유가가 2010년보다 더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보다 3% 정도 증가했다고 분석되는바 현대차 기아차 등도 관심. 건자재 업종은 주요 원재료의 원가가 국제 유가에 큰 영향을 받는다. 도료의 주요 원재료인 안료, 수지, 용제료 원가의 60%가 국제 유가에 연동되는데 유가가 1% 하락하면 KCC 한샘 등도 관심 필요 그 외에 앞으로 배당을 늘리거나 지배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종목군들 모바일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앞으로 꾸준히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 등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코스닥은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해 아직까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이는모습으로 간헐적인 모멘텀주외에는 주요 저항선이 줄줄이 대기 하고 있어 투자 심리의 본격적인 회복을 통한 상승 흐름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538지지선 ~548포인트 단기저항선 염두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