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및 유럽 주요증시는 제조업 지표의 부진으로 투자심리 위축, 하락 마감

- 12월 유로존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6으로 예비치(50.8)보다 하향조정. 12월 ISM 제조업지수는 55.5로 전월 및 시장예상치를 모두 하회. 미국의 11월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0.3% 감소해 시장예상치 (+0.4%)에 못 미침

- 1일(현지시간) 드라기 ECB총재는 국채매입을 포함한 양적완화에 대한 기술적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힘

■ 유로존, 디플레이션 진입 우려 (FT, 2015.01.03)

- FT(파이낸셜타임즈)가 집계한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저유가 기조로 인해 2015 년 마이너스 전환할 것으로 전망

- 이는 지난주 드라기 ECB 총재의 양적완화 시사발언 이후에 발표된 결과로, 미국식 양적 완화가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상쇄시키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

- Commerzbank 는 미국식 양적완화가 자산가격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저성장과 저인플레이션을 개선시키긴 어려울 것이라 언급
- 지난 11 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성장률은 전년 대비 0.3%를 기록했는데, Markit 이 2015 년 상반기 유로존 인플레이션 성장률을 -0.3% 예상하는 등, 다수의 전문가들은 유로존이 2015 년 디플레이션 영역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 독일, 그리스가 유로존 떠나도 감당할 수 있다 (Reuters, 2015.01.04)
- 메르켈 독일 총리와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2012 년 유로존 금융위기 이후 많은 개혁이 시행되어 왔다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
- 특히,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이미 회복되었기 때문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
- 더불어 현재에는 유럽안정화기구(ESM)의 효과적인 구제금융이 가능하고, 주요 은행들이 은행연합에 의해 보호될 것이기 때문

- 독일 정부는 급진좌파인 시리자가 다음달 조기 총선에서 승리하여 그리스 긴축정책을 폐지하는 등 개혁의 길에서 벗어난다면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
- 따라서 금번 그리스의 입장 표명은 시리자파에 현재의 경제개혁 수준을 유지하라는 경고의 메세지로 분석

■ 러시아와 이라크 원유 공급량 수십년래 최대 수준 (Bloomberg, 2015.01.02)
- 러시아와 이라크의 원유 공급량이 수십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2015 년 초에는 유가 안정이 어려울 전망
- 러시아의 12 월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이라크의 12 월 일 평균 생산량은 294 만 배럴을 기록했는데 이는 1980 년대 이후 최대 수준
- 2014 년 브렌트유 기준 국제유가는 48% 하락하며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음

- 특히, OPEC 이 원유 감산 불가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30 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지난 11 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올해 원유 생산량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기 때문에 유가가 빠르게 안정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

■ 투자전략

- 코스피, 코스닥 1월 반등구간!  특히 코스닥에 주목! (과거데이터 패턴분석완료)

=> 지금과 동일한 패턴속에서 빛이났던 종목들의 공통점은 모두 [실적/펀더멘털/수급]이 좋았다는 점!

=> 2015년 실적/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종목들을 매집해야 할 시기!

=>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쪽으로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 개별종목장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