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

다만, 외국인 이틀연속 매도, 개인은 이틀연속 매수, 기관은 4거래일만에 매도전환

상승업종으로는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화학, 기술성장기업 강세,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순 약세

시총상위 종목 휴메딕스, 모두투어,리노공업 강세, 웹젠,내츄럴엔도텍, 루멘스 약세

- 휴메딕스 : 휴메딕스가 고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보톡스 시장보다 필러 및 골관절염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휴메딕스 올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8%, 50%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

- 모두투어 : 모두투어 주가가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수혜 기대감에 상승.

정부의 '제7차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여행업종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위탁 경영이 가능한 호텔 공급 확대에 따라 모두투어 등의 호텔사업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

- KTH : KTH가 T커머스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T커머스는 디지털TV를 기반으로 리모콘 등을 활용해 상품정보 검색, 구매, 결제 등의 상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디지털유료방송 가입자수는 1953만가구에 이르고 있어 T커머스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KTH는 T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 KTH는 KT의 자회사로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성장할 것이란 판단이다

- 대륙제관 : 경쟁사 화재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한가

지난 18일 경쟁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급차질이 우려되어 동사가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 또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시 폭발방지 부탄가스(CRV캔) 시장점유율 상승

으로 로열티 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반면, 태양은 천안공장 화재 소식에 약세를 기록중임.

- 엠게임 : 신작 출시 기대감에 급등

동사가 온라인(열혈강호2)과 모바일게임(프린세스메이커)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모바일게임(광룡) 출시 예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또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고정비용 감소로 인해 BEP수준의 비용구조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

- KT뮤직: KT와의 시너지효과 기대감에 상승

KT와의 연계 마케팅 강화에 따라 음원서비스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음원 가격 할인폭 축소에 따른 ASP상승과 음원시장 확대에 따른 효과로 올해 실적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1,190억원(YoY +38.7%), 영업이익은 121억원(YoY +6.13%)으로 전망.

- 무선충전주 강세 : 글로벌 무선충전 시장 올해 3000% 넘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 속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알에프텍(061040)은 전일 대비 4.1% 오른 8380원을 기록 중이고 크로바하이텍(043590)은 3.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쏟아지면서 올해 전세계 무선충전 시장 규모가 4억8000만달러에 달해 전년비 30배 넘는 기록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019년이면 10억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알에프텍은 갤럭시S6에 기존 자기유도방식이 아닌 자기공진방식의 무선충전기술을 탑재할 기대감 속에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로바하이텍은 무선충전 관련 기기에 들어가는 트랜스 포머 및 코일류 등을 개발해 왔다. 켐트로닉스 동 강세

- 반기문관련주 부각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련 테마주인 ‘한창(005110)’이 4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한창의 주가는 14일 이후 지금까지 61.3%(1,000원)이나 올랐다. 한창의 급등은 반 총장의 여당 대권 후보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승환 한창 대표이사는 현재 유엔환경기구(UNEP)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또 다른 반기문테마주인 보성파워텍(006910)도 이날 9%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근무하는 회사다.

* 투자전략

한주의 시작을 비교적 큰 폭의 지수상승과 함께하고 있는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반등은 표면적으로는 크게 두가지 요인인데요.첫번째는 WTI 기준 48.5달러 수준까지의 유가 반등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입니다. 미국 증시의 경우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을 해주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실적시즌으로 진입하기 때문에1월말까지는 계별종목별 변동성이 커지고 그 영향으로 국내 관련업종 역시 다소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하셔야 할 것으로보입니다. 일단 현재는 1/22일(목)으로 예정되어 있는 ECB 통화정책회의가 금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밴트로 볼 수 있습니다.간략하게 우리 시장에 줄 수 있는 영향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가반등이 나왔습니다만, 유가반등이 추세적일 수 있을 것인지, 상기 업종들의 4분기 실적이 낮아진 눈높이 수준에서 쇼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지의 여부를 감안해 보면 아직은 기술적반등 수준 그 이상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라는 겁니다. 현재는 22일 ECB 통화정책회의와 25일 그리스 총선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의 관망세는 좀더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이번 주 증시에서는 ECB의 양적완화 외에는 뚜렷한 호재로 작용할 이슈가 많지 않은데 문제는 스위스의 환율 정책 변화로 ECB의 결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죠. 최근 ECB는 대차대조표 규모의 확대에 있어 1조 유로에 대해 의미를 부여해왔습니다. 통화정책 조치가 실물경제에 유의미한 효과를 내기 위한 규모로, ECB가 산출한가이드라인인데요 지난 1,2차 TLTRO, ABS·커버드본드 매입조치가 예상보다 미흡하자 추가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떠올랐습니다. 이상의 조치를 제외해 최근 5000억 유로 규모가 논의되고 있었습니다만 ECB의 유동성 공급의 주요 파트너였던 스위스가 이탈하게 됨에 따라 ECB는 통화정책 신뢰성 및 유효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해졌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간 상 이번 회의에서 결정하기엔 상당히 촉박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판단인데요, 뉴욕증시 반등에 따른 국내증시 반응을 확인하고 1900선에서 벌어질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시장에 급락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술적으로 코스피 1880선은 60개월 지수이동평균이 위치하며 장기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이기 때문에 1월 종가 기준 1880선 하회시 1770선이 유일한 지지선이며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유가 및 러시아 주식 시장 급락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은 점 독일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 견조한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대만 증시와의 상대 수익률 격차 해소가 기대되는 점 등은 지수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코스닥은 대형주들의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면서 정부 정책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정해지는 ‘정책 장세’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책 수혜주 다수가 코스닥 상장사들에 집중되면서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업종별 개별적인 모멘텀별 장세는 지속적으로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오늘도 정부가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관광호텔 및 시내면세점 확대,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투자 활성화 등을 포함한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관련주 역시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강세를 보인 핀테크’와 ‘사물인터넷’ 역시 정부 정책에 힘입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문화 콘텐츠 산업 지원을 강화키로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M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문화 콘텐츠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발언으로 강세 지난해 4분기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CJ E&M 역시 관심종목으로 등록 필요, 또한 최근 인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새누리당이 추진하면서 관련주들이 수혜 부각되면서 코맥스, ITX시큐리티, 경봉 등의 관심도 필요하며 코스피에서는 국내 최대의 CCTV 관련 업체는 삼성테크윈도 관심 지속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