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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 1월21일 시황&투자전략

작성자 :
주신왕
작성일 :
01-21 08:48
조회수 :
2690


 ■ 뉴욕증시, 변동성 속에 기술주 선전‥다우 0.02%↑

- 유가하락과 경제성장 둔화 및 기업 실적 우려로 하락하던 증시는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에 성공

 

■ 유럽증시, ECB 양적완화 발표 기대에 상승

-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됨

 

■ ECB 양적완화, 약 5,500억 유로 예상 (FT/WSJ/CNBC/Reuters, 2015.01.20)

- 19 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ECB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이는 유럽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언급
- 대통령 대변인은 프랑수아 대통령이 QE에 대한 추측을 말한 것이지 사실을 말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으나, 시장에서는 ECB의 QE정책 실시를 확신하고 그 규모와 방법에 대한 예측을 시작

- 블룸버그는 ECB의 QE규모가 약 5,500억 유로, 로이터는 약 6,000억 유로 정도가 될 것이라고 자체 서베이 결과를 공개
- 시장은 약 1조유로 규모로 QE가 이루어지길 원하나, 글로벌 금융기관들 또한 5,000억 유로에서 6,000억유로 사이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
- 블룸버그 서베이결과 약 50%정도는 ECB가 총액 기준으로 자산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만이 목표 인플레이션 2%도달 시까지 매달 일정액의 자산을 매입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 답함. 또한 설문에 참여한 57%의 이코노미스트들은 ECB가 국채와 함께 다른 자산도 매입할 것이라고 판단
- 시장은 ECB가 국채 매입의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각 국의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
- 이는 다른 유로존 국가 부채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리스크를 해당국이 아닌 타 국이 부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독일의 입장을 반영할 것이라 보임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Olivier Blanchard는 ECB의 양적 완화는 유럽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며, 만약 ECB가 QE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 다만 매입 규모나 리스크 분배 방법에 따라 만족하는 국가도 있고 만족하지 못하는 국가도 있을 것이라 덧붙임
- 한편 독일 IFO경제 연구 센터 hans-Werner Shin은 ECB의 QE정책이 시장에 많은 변동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임. 그는 QE가 실시 될 경우 시장은 일부 부실한 채권을 의도적으로 매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창출한 현금으로 실질 자산을 구매할 것이라고 언급
- 독일 무역 협회(BGA) Anton Boerner도 QE정책 실시로 인한 유로화 하락은 그리스·스페인 등 경제위기 국가들의 경제 개혁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이고, 그들은 자발적인 개혁을 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

 

■ 금리인하 덕 본 中…4분기 성장률 7.3% 선방

- 중국, 지난해 24년만에 가장 낮은 7.4%(정부 목표치 7.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부동산 경기 하락과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수출 둔화의 영향으로 분석됨
- 다만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4/4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인 7.2%보다 소폭 높은 7.3%를 기록. 중국인민은행이 지난해 11월 말 기준금리를 내리는 등 유동성 확대에 주력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 시중에 유동성이 돌면서 지난해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됨
- 그러나 부동산과 투자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큰 부담. 부동산 시장은 가격 하락에 거래 부진이 겹치면서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상당 기간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 왕타오 UBS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건설과 생산 부문을 동시에 악화시킬 전망이어서 올해 성장률이 6.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 IMF 3개월만에 성장률 하향

- 지난주 세계은행(WB)이 글로벌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춘 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IMF는 3개월 만에 이뤄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5%로 하향 조정함.
- 저유가에 따른 소비증대 효과와 미국의 성장확대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전반의 성장 속도가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임. IMF는 "최근 6개월 사이 50% 이상 하락한 유가에 따른 이득이 유로존ㆍ중국ㆍ러시아 등
미국을 제외한 주요 경제권의 비관적 경제전망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힘
- IMF는 세계 주요 경제권 가운데 미국에 대해서만 긍정적으로 전망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1%에서
3.6%로 올림. 반면 세계 주요 경제권 중 유럽이 가장 부진할 것으로 내다봄. IMF는 독일 등 유로존 내 주요
수출국들마저 부진하면서 유로존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
- 이외에도 중국 역시 경기둔화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6.8%, 내년에는 6.3%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고 일
본 역시 올해 0.6% 경제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
- IMF는 신흥국에 대해서도 올해 4.3%, 내년 4.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 특히 신흥국들은 올해 미국 연
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대적 자본유출의 위험도 있다고 IMF는 지적

 

■ 투자전략

- 어제 모처럼 국내증시는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좋았습니다. 제 투자전략을 꾸준히 봐오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 떨어져봐야 바닥이라고 강조드렸고, 코스닥은 종가상 5일선이 깨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말씀드려왔었죠? 정말 다행스럽게도 코스닥은 장중 5일선을 건드렸으나, 아랫꼬리가 이쁘게 달려주며 지지를 받으며 끝이 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차트가 좀 이뻐졌네요. 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염두에 두셔야 할 부분은 바로 '이격도'입니다.

 

- 과거 코스닥지수는 통상적으로 20일선과 주가의 이격이 4%를 넘어가게 되면, 평균적으로 2주 전후로 10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이 나오곤 했습니다. 최근 코스닥은 지난 1월9일부터 4%를 넘어가기 시작했으며, 벌써 2주가 다되어갑니다. 지속적으로 강조드리고 있습니다만, ECB의 양적완화 이벤트결과에 따라 시장은 변곡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보여집니다.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기에 너무 무리한 매매는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 성공투자를 기원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