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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걱정스럽다면 시장을 똑바로 쳐다보라!

작성자 :
성투사
작성일 :
07-28 07:36
조회수 :
1048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매우 부담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일 중국이 -8% 넘게 하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심리가 상당부분 위축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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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가지고 있는 재료는 제조업 지표의 부진이라는 악재인데 이것이 최근 몇개월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는 것이

그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압박이 큰 정도의 악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지수가 크게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번 하락은 4000p를 다시 붕괴시키면서 하락했다는 부분과 지난 반등을

기술적 반등으로 제한시키면서 연속적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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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장의 하락이 지속성을 보이게 된다는 이미지를 주게되면 시장은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투자자들 역시 매수보다는 관망세로 돌아서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매수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특별한 호재성 재료가 나오기전에는 주가가 쉽게 방향을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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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부분때문인지 미국시장도 전혀 맥을 못추는 모습입니다.

최근 미국시장에도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부진과 뜨뜻미지근한 경제지표들이 이렇다할 시장의

반등을 이끌지 못하고 있어 부담스러운 모습이었기때문에 이번 중국의 하락은 울고싶은데 뺨을 때린 격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미국시장의 하락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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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시장에서는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들의 하락으로 인하여 관련종목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닝시즌에서 답답한 분위기만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악재라고 할 수 있는 지금의 재료만 봐서는 크게 부담될 것이 없는 내용인데 그것들에 대한 특별한 대안이 없다는

것과 현재 지속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는 부분이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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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서 확인한 유가데이터에 의하면 장중 저점이 47달러 아래로 내려갈 정도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가 이렇게 하락하게 된다면 에너지 관련주들의 실적이 나빠질 수 있으며 하락세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실적이 중요한 어닝시즌에서 이러한 부분은 매우 부담스러운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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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쁜것은 유가의 하락세가 당분간은 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유가하락에 대한 피해업종을 매도하고 수혜업종을 매수해야할 것 입니다.

피해업종은 당연히 정유주가 될 것 같습니다. 국내주식으로 본다면 S-oil 이 대표적일 것 입니다.

수혜업종은 꽤 많은데 대표적으로 항공주와 같이 유류를 소비하는 업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표를 활용한 매매를 하게 된다면 시장의 변동에서도 어느정도는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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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에서 또 하나의 부담은 환율상승입니다.

환율은 너무 내려도 안좋지만 너무 올라도 좋지 않습니다.

환율이 계속 오른다는 인식이 생겨난다면 아무래도 외국인들의 이탈이 많아질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어쩌면 이미 외국인들의 이탈로 인하여 환율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외국계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으며 이렇게 외국계자금이

신흥국으로부터 이탈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이 불안하다는 증거로 받아들일 수 있기때문에 그또한 악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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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율이 상승해서 좋은 기업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수출주이며 그동안 환율때문에 부담을 크게 안고 있었던 현대차 그룹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지난주부터 말씀드려왔는데 지난 1주일동안 현대차 그룹주들의 상승이 많게는 15% ~ 10% 이상씩은

모두 상승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환율이 상승추세를 더 이어간다면 이들의 상승도 당분간은 더 이어질 수 있을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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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변덕스럽고 어려울때는 오히려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매매에 대해서 고민해야합니다.

어렵다고해서 걱정스럽다고해서 손 놓고 있으면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때문입니다.

그럴때일수록 눈을 크게뜨고 시장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위기극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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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말씀드린대로 2000p의 지지선을 테스트하러 내려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 구간에서 지지가 형성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2000p 수준까지의 지지선은 직전 저점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이지 실질적인 지지선은 2020p 수준에 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의 경우에는 2020p를 전후로 하는 지지선을 형성했을 경우 당분간은 박스권의 흐름을 예상해야합니다.

아래쪽 지지가 3번이상 형성된다면 그 이상의 하락은 잘 나오지 않기때문입니다.

만약 2000p 아래쪽으로 쭉 내려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지지가 유지된다면 박스권 대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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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상승할때, 내려갈때, 박스일때 등등 그때그때 맞는 전략이 각기 다르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박스권을 형성할때는 짧게 움직일 수 있는 상승지속형 종목들과 눌림목의 종목들을 주로 공략하셔야 할 것이며

만약에라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면 매수보다는 매도를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슬림하게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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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코스닥인데 코스닥은 하락세를 크게 보였지만 지지선을 이탈했으며 다음번 지지선까지 단기적인 하락세를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격이 크게 벌어진 종목들의 경우에는 단기적 하락으로 인한 충격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다시말해서 제때 정확한 매도를 못한다면 매매가 아주 곤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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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에서는 단기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매도를 통하여

리스크 관리를 해주시고 지지가 유지되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보유관점을 통해서 단기적 반등을 노려야합니다.

따라서 코스닥 종목들의 경우에는 시장대비 많이 하락하지 않은 종목들을 위주로 공략하되 지지선이 이탈하거나

장중 변동성이 하락으로 커질때에는 우선 매도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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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심할때에는 가급적 집중하여 대응하시고 좋은 전략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안전하게 지켜내세요.

그래야 다음번 상승추세로의 전환기회가 왔을때 수익을 크게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포트폴리오는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조금은 힘들더라도 눈 크게 뜨고 시장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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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