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변동성이 정말 컸던 한 주가 지났습니다.

만기일과 휴가철, 중국의 갑작스런 위안화 평가절하까지 겹치면서 장중 변동폭이 크게 나왔었는데 다행히도

지난 목요일 시장에서 어느정도 반등이 나와주었기때문에 한 숨 돌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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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도 모처럼 상승마감을 만들었는데 중국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지만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합의안이 승인되었고 경기지표들도 순조로운 발표현황을 보였습니다.

산업생산과 생산자물가지수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금리인상의 우려와 중국발 악재에 눌려있던

미국시장이 오랫만에 반등에 성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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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중국에 대한 우려감과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진행중인 모습이지만 한차례 시장에서 충격파가

지나간 시점이므로 특별히 추가적인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구간에서의 바닥을 잡기위한 노력이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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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피의 흐름은 추세의 하단부에 위치하면서 단기적 반등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반등이 이어진다면 2050p의 추세 상단부까지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 2000p를 다시 회복하여준다면 시장의 빠른 진정과 상승전환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9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분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추세를 뛰어넘는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현 구간에서의 반등이 진행된다면 2050p를 고점으로하는 횡보흐름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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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추세를 이탈하고 내려가게 된다면 하락추세의 하단지지가 이탈되는 모습이기때문에 단기간에 쏟아지는

형태의 하락패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생기게 될 것 입니다.

현재로서는 주가의 하락을 주도할 수 있는 재료가 중국쪽의 환율이 유일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위안화의 평가절하 움직임이 있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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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추가적인 평가절하가 없을것이라고 하지만 시장전문가들은 10% 정도의 평가절하가 가능할수도

있다는 분석을 하고있으며 저 역시도 중국이 그동안 해왔던것을 감안했을때 추가적인 평가절하에 대해서 전혀

안심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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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재 시장에서 가장 복잡한 것은 코스닥의 추세입니다.

표면적으로는 가장 위험한 헤드앤숄더의 모습을 완성하였기때문에 추세적인 하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동안의 흐름을 보게되면 첫번째 고점인 770p를 최근 반등파가 넘어가지 못하면서 전형적인 고점에서의

추세전환 흐름을 만들었고 이평선의 추세도 살짝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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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닥의 지지는 710p 수준에 형성되어 있는데 지지선이 이탈된다면 다음지지는 650p 수준에 형성되어

있으므로 상당폭의 하락이 진행될 수 있으며 그 즈음까지 내려서게 된다면 이평선의 데드크로스 전환으로 인한

추세의 완전붕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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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지지선에 대한 유지가 진행되고 있어 그 흐름을 확신할수는 없겠으나 만약 추세가 이탈되는 흐름으로

진행된다면 최소 1개월 수준이상의 조정을 예상해야하거나 단기적으로 큰 하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추세가 이탈된다면 가급적 코스닥에서는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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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부분은 지지선에서의 반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시장의 분위기도 매우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것인데 만약 지지가 된다면 770p를 고점으로 하는 박스권의 흐름이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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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추세가 불안한 위치에 있으나 지지선과 가까이 붙어있는 모습이기때문에 반등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큰 폭의 상승은 아니더라도 횡보흐름을 통한 추세전환 기대감을 높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추세의 지지선 유지여부와 외인들의 포지션 변화에 주목하면서 시장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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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는 거래량도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여유있는 대응으로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