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외환시장 전망
- 작성자 :
- 고광식대표
- 작성일 :
- 08-18 08:41
- 조회수 :
- 2621
전날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인해 소폭 상승했는데요.지난 주 달러화는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와 완화된 미국 금리인상 이슈슈로 인해 1.07% 약세를 보였음.
하지만 금요일 달러화는 산업생산이 크게 개선되자 소폭 강세로 마감.달러/원 환율은 1,179.90원을 기록했음.이는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음에도 브라질이 1.0%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이 약세 폭이 컸기 때문에 NDF 환율 사응 폭도 컸던 것으로 분석됨.
서울외환시장은 위안화와 신흥국 환율보다는 달러의 영향을 받는 모습으로 아시아시장에서 달러화가 0.20% 내외의 강세를 보이자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보임.앞으로 위안화 움직임 보다는 9월 FOMC 회의를 기다리며 이번 주 있을 여러 가지 경제지표와 지난 7월 FOMC 회의록 공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임.
글로벌 외환시장은 주택지표 호전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는데,장 초반 뉴욕주 제조업지수의 쇼크 수준의 위축은 달러화를 약세로 보이게 하였으나 장 시작 후 발표된 주택지표가 예상치와 부합된 결과를 보였으나 전달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한 것으로 판단.
최근 고용이 안정되고 있어 주택시장의 개선여부에 집중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주택시장 지표가 전달에 비해 개선된 점,북동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는 점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되며 결국 달러 강세로 이어졌음.
달러화는 0.32% 강세,유로화는 0.28% 약세,엔화는 0.06% 약세,파운화 0.40% 약세 기록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FOMC 회의록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FOMC 회의록에서 매파적인 내용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원 한율 역시 이에 반응하며 강보합권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할 것입니다.예상 범위는 1,180~1,187 등락을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