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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중국불안, 환율상승, 유가급락.... 대응은?

작성자 :
성투사
작성일 :
08-20 06:30
조회수 :
1042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요즘 참 대응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느정도의 하락은 예측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부분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기때문에 실질적인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체감하는 속도가 더 빨랐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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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황을 통해서 코스닥의 1차조정은 -10% 수준인 650p 정도로 예상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불과 이틀만에

낙폭을 모두 만들어내면서 예상보다 빠른 조정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장중에 -6.8%라는 놀라운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는데 650p의 지지선에 걸쳐지면서 소폭 반등을 이끌어

내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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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제부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하락추세로의 전환은 시작되었고 이것을 진정시키기위한 카드가 있느냐는 것인데 실제로 해외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우려감이 더 크면 컸지 호재에 대한 부분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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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중국의 불안정한 모습인데 다행히 장 마감시점에서 중국시장이 반등을 이끌어내면서 상승흐름을

타고가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시장의 반등도 그에대한 영향일 수 있겠으나 분명한것은 중국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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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다우지수와 나스닥도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장초반에는 중국의 불안정으로 인한 하락을 하였다가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고, 장 마감시점에서 다시 유가의 급락으로 인한 에너지 관련주들의 무더기 하락이

진행되면서 낙폭을 다시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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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가 나타납니다.

시장에는 지금 중국, 유가, 금리라는 악재성 재료들이 있는데 이것을 어느정도 완화시키느냐라는 카드만 있을뿐

이 재료들을 뛰어넘는 호재는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수급의 이탈이나 관망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시장의 변동폭은 여전히 하락추세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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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기아차가 제법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기아차뿐 아니라 현대차를 비롯하여 자동차 부품주를 포함한 업종군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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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환율상승에 대한 부분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악재라는것도 따지고 보면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그 재료를 통해 수혜를 보는 업종이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변동성이 큰 종목들의 경우에는 비중을 축소하거나 매도대응을 통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지금의 재료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의 종목들로 교체매매를 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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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하락을 예측할 수 있으나 대응하지 못했다면 예측은 하나마나한 것 입니다.

내가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해서 계좌에 손실이 안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었다면 그에따른 대응을 재빨리 해야하며 그것은 곧 계좌를 지키는 리스크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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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상승할때 수익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워렌버핏이 이야기한 " 썰물이 되고 나서야 누가 벌거벗고 수영을 했는지 알 수 있다 " 는 말처럼 하락장에서

얼마나 리스크관리를 잘 했느냐가 향후 상승장에서 여러분의 계좌수익을 책임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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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절대적으로 집중하시고 리스크관리를 놓치지 마세요.

오늘도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