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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공포를 살 시기가 다가온다!

작성자 :
고광식대표
작성일 :
08-24 08:33
조회수 :
2911

국내증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미국의 금리인상 가시권,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리스크 확대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악재가 만연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

현재의 주식시장 조정의 핵심은 경기둔화 등 펀더멘털적인 요인보다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분석됨.

한국증시의 올해 PBR 1.0배 수준이하로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있어 절대적인 레벨만 놓고 판단하면 지난 2011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2012 6월 유로존 재정위기,2013 4월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 약세 우려 때보다도 낮은 상황임.

2000년 이후 국내증시의 PBR 1.0배를 하회한 적은 3번 있었는데,IT버블 붕괴,국내 카드사태,세계금융위기 등 신용위기를 동반했었음.세계경기의 급격한 둔화나 신용위기가 없다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겠음.

매크면에서는 미국과 유럽은 견조한 상황인데 반해 중국은 부진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 스탠스를 감안할 때 급격한 경기둔화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임.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신용위기 등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생각이며 지난 2004년 이후 PBR 1.0배가 강력한 지지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코스피 조정은 7~80% 능선을 넘은 것으로 분석됨.

이 번 급락장에서 기관은 7거래일 동안 2 80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그 중 연기금이 5,250억원,투신 5,234억원 매수하며 기관의 매수를 주도하고 있음.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고,중국의 부양책은 나오지 않았음.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신흥국가들의 경기둔화 우려,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이번 주에도 국내증시는 높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임.

결론적으로 국내증시의 추가 급락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부각으로 현 시점에서 주식을 매도하기 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는 종목에 주목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항상 여러분의 투자성공을 기원하는 고광식 전문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