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9월에는 굵직한 변동성의 이벤트가 있기때문에 시장도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제 그 중심에는 중국도 아닌 미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자국내 증권사들을 통해서 5조5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입하도록 해 두었고, 유럽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경기부양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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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라면 시장의 주가가 잘 올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생각보다 좋았기 때문입니다.

상품시장에서는 유가와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금값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경제지표는 서비스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7월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7.4% 감소하면서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조금 늘어났지만 고용호조의 여부를 판단하는 30만건은 계속적으로 하회하는 수준의

모습을 보여 고용시장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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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경제상황이 계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것.

경기가 좋아지면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데 무엇때문에 주가가 주춤거리고 흔들리는 것일까요?

다 알고 계시겠지만 금리때문입니다.

금리가 인상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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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황을 통해서 금리인상은 빨리 진행될수록 좋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차피 경기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인상이 필수적인 요인이라면 빨리 인상을 하여 불확실성을 없애고

긍정적인 경기호조의 재료를 통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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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정이 이제 2주일정도 남았습니다.

다음주에는 쿼더러플 위칭데이, 그 다음주에는 미국의 FOMC, 그리고 그 다음에는 추석명절입니다.

국내시장은 계속적인 변수를 통해서 상승하기 상당히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이되면 불안한 어닝시즌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급적 현시점에서 금리인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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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일 저항에 진입하면서 전형적인 저항시점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대해볼만한 것은 전일 유럽 및 미국의 시장흐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만약 주가가 갭상승을 하거나 그냥 일반적인 형태의 상승이 나온다면 저항을 바로 넘겨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주에 만기일의 부담이 있다고 하더라도 단기적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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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으나 IT 를 위주로한 매수유입과 주가상승이 진행되고 있으니 그러한 부분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내용입니다.

4분기부터 성수기로 진입하는 전기전자업종, 그리고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가장 많은 전기전자업종, 여기에다가

연말시점의 배당까지 생각한다면 지금의 전기전자업종이 바닥을 형성했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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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계속 변화합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가 찬밥신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힘든장에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장이 움직이면 같이 변화해가는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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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항을 아주 가까이에 만들어놓은 모습이기때문에 상승출발을 하게 된다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저항대가 700p에 형성되어 있기때문에 다음주에 조정을 받더라도 지금은 저항을 넘겨주는 단기적인

상승이 나와주면 아주 고마운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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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스닥의 경우에는 저점에서부터 상승해나가는 좋은 종목들도 있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을 확대하여 대응이

매우 어려운 종목들이 대부분 입니다.

매매를 하실때 단기적인 급등락의 종목들은 가급적 피해서 매매하시되 매매를 하게 되었더라도 단기적인 등락이

크게 나타나는 종목이라면 매도의 시점을 명확하게 설정한 이후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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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입니다.

시장이 어떤 변덕을 부릴지 모르겠지만 기준이 명확하고 좋은 종목을 가진 분들이라면 흔들리지 않을 것 입니다.

오늘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