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지난 주말장세는 생각보다 심한(?) 낙폭을 보인 모습이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기때문에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국내의

문제보다 주변국들의 문제로 국내시장이 영향을 받으니 조금은 억울한 듯 합니다.

그것도 가만히 보면 국내시장의 변동폭이 가장 컸던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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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만 놓고 따진다면 그다지 나쁠것은 없다고 판단되는데 역시 투자에는 심리적 요인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난주말에는 빨간불이 없을정도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의 증시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이렇게 하락한 이유에는 특별한 것도, 새로운 것도 없었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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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휴장을 한 가운데 자국내 증권사들을 통해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주식매입 형태의 주가부양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며, 세계의 경제흐름이 이렇게 된 이유중에 가장 큰 원인 제공을 하고 있으니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를

부양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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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이 그동안 해온 것들을 보면 경기부양의 카드를 강하게 쓰면 쓸수록 경제성장의 둔화가 의심된다며

오히려 주가를 더 하락시키고 있어 어찌보면 부양을 하지 않고 시장 스스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중국이 연휴를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의 모습이 글로벌 시장에 그대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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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재료는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입니다.

전혀 새로울것이 없고 특별할 것이 없는 재료인데 결정되는 그 순간까지 불확실성을 계속 가져갈 모양인가 봅니다.

현재 고용지표에 대한 부분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5.1%로 그동안 연준이 금리인상의 조건으로 내세웠던 5.0% ~ 5.2% 에 충족하는 수준입니다.

여기에다 시간당 임금도 8세트 증가하면서 전망치를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신규취업자수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것은 있겠으나 이로인하여 불확실성이 커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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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미국이 이번 9월에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중국을 의식할것도, 경제지표를 의식할것도 없어보이는데 시장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불확실성을 만들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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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은 낙폭을 크게 보이기는 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지도 않았고 추세 역시

저점지지는 아직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반등의 패턴이 예상되는 대목인데 이평선의 흐름과 1900p의 저항이 있기때문에 그 부분의

압박이 어느정도로 강할 것인지 먼저 확인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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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쿼더러플 위칭데이로 변동성보다는 일정한 범위안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만약 오늘도 하락출발한다면 오후시점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큰 폭의 변동성을 시장이 원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때문에 오늘 반등이거나 하락이후 반등이거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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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경우에는 4%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기때문에 반등을 보인다면 갭상승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시장의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추세에서 더 하락한다는 부분도 그다지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지지선을 살짝 이탈하면서 과도한 하락을 보였기때문에 역시 아침시점에 출렁거리거나 하는 모습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겠으며 마찬가지로 아침에 하락해서 출발한다면 회복세를 점점 찾아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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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떤 종목을 신규로 매수하거나 지지선을 유지하는 종목들을 보유하는 전략은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흘러내리거나 그동안 많이 올랐던 주식의 경우에는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하락세를 보일때는 가장 먼저 그런 종목들이 타깃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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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들이 많이 내렸다고 해서 겁먹을 것은 없습니다.

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원하지 않을 것이므로 현구간에서 잘 버텨내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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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낸다는 마음으로 오늘 시장을 대응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