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만기일을 며칠 앞두고 시장이 지루한 형태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중국이 휴장을 하였는데 이번주에는 미국이 월요일부터 휴장을 하였습니다.

특별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한번씩 쉬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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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시장에서는 상승률이 단연 돋보인것이 자동차 관련주였던 것 같습니다.

환율을 꾸준한 상승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는데 그중 현대위아는 무려 7%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환율상승과 그에따른 수혜종목으로 완성차와 부품주들을 꾸준히 말씀드렸는데 조금이나마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라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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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혜를 받는 업종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환율의 상승이 시장에 계속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라고 볼 수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주들에게 호재가 되고 우리나라처럼 수출주도형 국가의 경우에는 이득이 된다는

분석을 하기도하지만 주식시장의 입장에서 보게되면 환율의 상승이 계속된다면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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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정도 꺾여서 들어올 것으로 판단되었던 환율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에는 1203원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만들기도 하였고 추세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당분간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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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게되면 자동차나 IT를 비롯하여 수출쪽으로 비중을 크게 가지고 있는 업종에 주목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그 업종들의 실적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 입니다.

그동안 대형수출주들의 실적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환율의 영향으로 어느정도 개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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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율이 계속 상승하게 되면 외국인들이 매수로 전환하는 시기가 늦어지게 됩니다.

물론 투자의 목적을 가지고 시장에 유입되는 외국인들은 항상 있겠지만 이미 들어와있는 외국인들의 경우에는

환율의 상승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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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외국인들의 매도는 한차례도 쉬지않고 한달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에서는 간간히 사들이는 모습이 있기는 하였지만 코스피에서는 매도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글로벌적인 악재를 통하여 부담을 느낀 외국인들의 매도도 있겠지만 환율상승에 따른 매도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며, 환율의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게된다면 외국인들의 매수전환을 쉽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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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쪽으로 진행되는 악재가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니 조심조심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장은 어느정도라도 해소되는 모습을 만들고 나서 본격적인 대응을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몸을 사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되며 공격적인 대응이 아닌 조심스러운 대응을 통해서 후보종목들을

꾸준히 모아가는 전략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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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장이 어렵다고 생각될때가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생각될수록 그 이면에 있는 좋은기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