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지난 주말은 미국시장이 거의 드라마와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큰 낙폭을 보이다가 마감시장에서는 완전히 상황을 뒤바꾼 대 역전극이 벌어졌습니다.

내용이야 뭐 그동안 알고있던것과 크게 달라진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중요한 포지션을 앞두고 있는 국내의

시장에게는 상당한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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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불확실성인 것 같습니다.

미국시장이 처음 개장할때만 하더라도 아주 자연스럽게 지표의 부진에 따른 큰 낙폭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고용지표의 부진과 공장주문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관점이

크게 달라지면서 시장을 급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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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표가 부진하면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 입니다.

특히 고용지표에 대해서 매우 민감한 상황이기때문에 이번 고용지표의 부진은 적어도 10월의 금리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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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매수세가 대거 유입을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매수세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에게

집중되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가가 확실하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동안 시장의 불안한 흐름을 이끌어왔던

에너지 관련주들의 움직임과 유가상승에 따른 플랜트사업 기대감등은 전체적으로 활기를 불어넣은 충분한

호재로서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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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불확실성이 계속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금리가 만약 또다시 동결하게 된다면 주가는 계속된 불안감으로 큰 폭의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예상치못한 악재가 나타난다면 몸 져 드러누울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충분히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면 금리인상을 하는 것은 매우 건강한 경제정책이므로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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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시장에는 활기가 생기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7월~8월로 이어지던 급락장세에서 나왔던 하락 손실폭은 이번 9월한 달 동안의 상승으로 대부분 손실이

만회되었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9월에는 좋은 종목들이 많았고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들처럼 낙폭과대주를 통한 수익실현만 잘

해냈어도 종목당 30%~40% 정도씩은 챙기실 수 있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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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차트를 잘 보시면 저항대인 2000p~2000p 를 남겨두고 뭔가 주목해볼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급락시점의 저항대로 볼 수 있는 7월 중순의 거래량과 비슷한 거래량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며 특히

그 거래량의 중심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간간히 섞이고 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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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바닥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바닥을 잡아가는 시점의 저항대에서 돌파를 앞둔 거래량의 증가는 매우

주목해볼 상황이라고 판단되며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 판단해보았을때 3분기 어닝시즌, 연말 배당시즌,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업종들의 상승이 종합적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즉, 이제는 뻔한 종목들을 가지고 수익을 올리는 약간은 쉬운 장세가 되었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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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700p 까지 아직 여유가 많으며 거래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저항의 폭이 넓기때문에 당분간은

전체적인 종목의 상승보다는 특정한 재료를 가진 개별재료주의 상승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역시 3분기의

어닝시즌 영향을 받아 실적이 좋아졌거나 개선되는 기업의 주가상승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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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을 매매하시면서 여러분들이 주의하셔야하는 것은 절대로 높은 자리에서 매수하지 말아야하는 것 입니다.

이격이 벌어진 종목들은 단기적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올라갈때는 기분이 좋겠지만

내려갈때는 -15%~-20% 정도는 순간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 단기간에 상당한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닥도 저점에서 공략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반드시 리스크를 줄이고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멋진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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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10월의 장세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