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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유럽은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시장은 악재로 휘청

작성자 :
성투사
작성일 :
10-22 07:18
조회수 :
1974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글로벌시장이 요즈음 들어서 각자 따로따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ECB의 통화완화 정책과 함께 경기낙관론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시장은 장초반 강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유가의 급락세와 함께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밸리언트의

회계부정 의혹에 따른 관련주들의 급락이 이어지면서 결국 하락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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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원유재고가 생각보다 많았던 800만 배럴이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350만 배럴이었으니 시장 예상치보다 2배이상 많게 발표된것이고 그로인하여 유가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 관련주들의 약세는 당연히 뒤따라붙는 이야기일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초반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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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밸리언트라는 제약회사의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져나왔고 제약업계에 대한 불신의 확대로 인하여 제약업체가

동반적인 급락세를 보였으며, 불똥은 헬스케어나 건강보험 업체에까지 튀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하락의 주범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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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GM사나 보잉사의 실적은 기대이상으로 나타나면서 그나마 시장이 버틸 수 있는 원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닝시즌이니 기업들의 실적은 주가를 견인하거나 지지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입니다.

미국증시는 이렇게 호재와 악재가 서로 공존하면서 상당히 지저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곧

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미국시장은 뭔가 돌파구를 마련하기전까지는 답답한 흐름을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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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일단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바짝 다가선 저항대를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으며 오히려 강한 단기적 상승보다는 이렇게 조금씩 꾸준하게 상승하는것이 추세를 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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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하여 LG이노텍 등의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POSCO와 같은

철강업종들의 움직임도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의 순환매가 일어나는 것으로 확실하게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철강업종에 대한 부분은 현 시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업종군이 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철강업종에는 POSCO나 현대제철등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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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살짝 주춤거릴 수 있는 위치에 와 있습니다.

그에따라 전체적인 분위기는 저항을 넘기느냐 못넘기느냐의 큰 흐름에서의 갈림길과 단기적 급등종목들의 빠른

순환매로 결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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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구간은 저항에 대한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여야하는 구간이므로 지금의 시점을 뚫고 넘겨준다면 시장은 분명히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속에서 분명 종목들의 빠른 순환매가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므로 코스닥 종목들에 대한 대응은

반드시 추세를 확인하고 실적, 수급등이 받쳐주는 종목들로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재료에 의한 상승종목은 개인이 대응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생각보다 많은 수익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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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면서 항상 자기자만심과 싸워야한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투자인 것 같지만 그것이 큰 시세의 처음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기다려주시고,

조금 수익이 잘 나왔다고 한껏 달아올라서 신중하지 못한 대응을 하게되는것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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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