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경기부양 기대, 다시 상승하는 글로벌 증시
- 작성자 :
- 성투사
- 작성일 :
- 10-23 08:29
- 조회수 :
- 1760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인한 하락흐름이 나왔지만 중국증시는 장후반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마감하였고, 유럽 역시 EC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에따라 미국시장까지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 모두가 상승세의 흐름을 보였고
오늘은 전일 하락했던 국내증시의 반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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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중국은 14시에 임박할때까지도 마이너스권에서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4시가 넘어가면서 갑작스럽게 상승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중국의 인민은행이
중기 유동성지원창구인 MLF를 통해서 금융기관에 1055억위안, 우리돈으로 19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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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실상 강력한 유동성지원이며 이번 3분기 성장률이 7%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감이
커졌고 그에따라 기업, 농촌등에 실물경제 지원을 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중국시장도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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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유럽의 경기부양이 이번 12월 회의에서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에따라 투자심리가 일제히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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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기분좋은 흐름을 보이는 상태에서 미국의 9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4.7% 상승하는 깜짝 호조세를 보이는등 경제지표도 좋은 흐름을 보였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고용에 대한 부분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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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맥도날드를 비롯하여 이베이등 주요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글로벌 증시 전체에 호재성
재료가 강하게 나와주었고 시장은 하방지지를 만들고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는 빌미를 찾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월말시즌으로 진입하는 시점이기때문에 좀 더 추가적인 기대감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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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매도로 인하여 대형주들이 하락세를 보였고 그에따라 살짝 주저앉은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단기적인 조정의 양상으로 풀이할 수 있겠으며 실적시즌에 진입하면서 기대이상의 실적이 나와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실망매물의 영향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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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호조와 수급의 흐름이 다시 좋아진다면 지지를 가까이에 형성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는 오히려
반등의 강도가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스피는 특성상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이 나타나야하기 때문에 오늘 개장이후 외국인, 기관의 수급동향을
참고하여 대응포지션을 찾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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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늘 하락출발을 하게 된다면 그 지점이 단기적 바닥이 될 수도 있으나 상승출발을 하게된다면 상승의 강도와
수급의 연속성에 따라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되니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가 좋더라도 너무 상승쪽으로만
방햐을 잡는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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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경우에는 저항대 돌파에 실패한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지지의 흐름이 가까이에 형성되어서 실제로는
큰 충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 구간에서 코스닥이 추가적으로 하락하게 된다면 단기적 추세이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만큼 현재 시장에서는
하향재료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스닥을 추세하락으로 끌고 갈 이유가 없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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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들의 움직임을 통한 분위기 파악은 여전히 중요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오늘은 시장의 반등쪽에 무게를 두고
투자전략을 구축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적인 재료에 의존하는 매매보다는 중장기적인 추세에
기반을 둔 전략적 투자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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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