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경기부양 기대감과 금리인상 우려, 추세는 상승쪽!
- 작성자 :
- 성투사
- 작성일 :
- 11-05 08:01
- 조회수 :
- 1820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유럽의 ECB에서는 마리오 총재가 12월 ECB 회의에서 통화완화 정책의 수위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질 것
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의 의지가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상승세로 마감하였으며 폭스바겐 사태가 휘발류유 차량으로 확산되면서
독일만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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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폭스바겐 사태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에게는 호재성 재료가 될 수 있으며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상승에서 폭스바겐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의 상승세가 이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부분과 제조업이 바닥을 찍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국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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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미국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12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은 주춤거리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장전문가는 최근 증시가 과열된 부분에 대해서 쉬어갈 핑계가 필요했는데 아주 좋은 구실을 찾았다면서
유가의 급락과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시장에 충분히 조정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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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지표들도 매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의 무역적자는 408억으로 집계되면서 적자폭이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에 수출이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의 신호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발표된 고용지표나 서비스업지표 역시도 호조세를 보여주면서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같이 높여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힘을 더 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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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매수유입으로 진행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10월 한달동안 작용되었던 2050p 수준의 저항을 넘어서려는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상승의 기대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급적인 측면에서의 변덕이 조금 더 줄어들어야 하며 특히 기관의 변덕은 주가상승을 억제하는 부분으로
작용되고 있어 기관의 수급동향에 주의해야할 필요성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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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추세는 저항에 대한 자연스러운 돌파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 판단되며 20일 이평선이 가끼이에서 대응하고
있기때문에 주가의 추가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형업종들의 추가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업종의 개선과 전환에 따른 부분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으며 업종별로는 조선, 건설, 화학, 정유 의 업종이 좋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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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시장흐름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세선의 이탈을 우려했던 부분에서 양봉전환으로 상승반전에 성공하고 있기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으로 양봉캔들이
더 나온다면 상승추세의 흐름을 통한 추세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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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테마종목들의 상승률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는만큼 새로운 재료나 새로운 테마를
통한 순환매가 일어나는 동안에는 다소 변동폭이 큰 시장상황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지금부터는 가급적 추격매수보다는 저점공략을 위주로 대응하시거나 상승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지지선과 가까운
종목들을 위주로 공략해보시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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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변수는 존재하지만 추세는 여전히 상승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종목에 대한 대응에서 너무 보수적인 접근보다는 좀 더 자신감있는 대응도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