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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스나이퍼] 11월 둘째주 전략

작성자 :
스나이퍼
작성일 :
11-08 23:25
조회수 :
1322

안녕하세요 밥TV 회원 여러분^^

돈 냄새를 잘 맡는 전문가 스나이퍼입니다.

 

#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70% 수준으로 높아져가는 상황이며 그로 인해 '强달러-弱원자재' 흐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이번에는 12월에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내년장을 생각해볼때 여러모로

우리 증시에게도 좋은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전까지 고평가 부담감과 힐러리의 약가 인하 발언 등 악재로 인해 약세를 보여왔던

'바이오테크/헬스케어' 가 최근 반등과 함께 안정화되는 모습 역시 긍정적이며

나스닥은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효과로 어느새 역대 최고치에 다시 한 번 근접한 모습입니다.

美 증시는 실적 시즌의 마무리 국면에서 '인터넷기술/금융/바이오테크' 3대 주도 업종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중국 증시 역시 8월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서 바닥권을 탈출하는 모습이죠~

11월 11일 광군제(솔로데이)가 있는 만큼 중국 역시 안정적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지난주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소 게임이 진행되었던 한 주 였습니다.

최근 시장의 주도권은 대형주군에게 있었고 연말까지도 그럴 가능성은 아직 살아있지만

적어도 이번주는 옵션만기일 영향권에 놓여있고 美 금리인상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고 있는만큼

주초 코스닥에 무게를 그리고 700포인트 도전에 기대를 해봅니다.

(참고로 이번주 12일은 수능일로 거래시간이 10시 ~ 16시 임시변경이 있습니다^^)

대형주냐? 중소형주냐? 코스닥이냐?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흑묘백묘론' 처럼 종목선택이 중요하겠죠~

 

# 시장 컬러와 지난주 매매...

요즘 시대를 '각자도생' 의 시대로 표현하는데 요즘 주식시장도 그렇습니다.

극심한 슬림화 장세, 각개전투가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구요

지난주 매매가 순조로우셨다면 제약/바이오 및 개별주 흐름을 잘 타셨을거라 생각이 들고요

아니라면 소외종목군으로 답답함을 느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저의 제약/바이오에 대한 기존 전망은 연말 혹은 내년초에 다시 흐름이 넘어올 것으로

판단했으나 10월말부터 제약/바이오가 종목별로 살아나기 시작했고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 수출 소식으로 훈풍이 부는 모습입니다. 대장인 한미약품의 이런 빅 뉴스는

제약/바이오의 고평가 거품 논란을 잠재워줄 수 있는 한 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미약품의 '퀀텀 프로젝트' 는 매일 또는 매식사 마다 주사를 맞앗던 환자 입장에서는

한미약품/사노피의 주1회 주사로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단하네요~

 

 

지난주 저희는 주초는 매매횟수를 줄이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다가 주중부터

적극적인 매매를 했습니다.

대장인 한미약품을 편입하진 못했으나 그래도 추풍낙엽 소형주의 약세 속에서도

에이치엘비를 공략하면서 제약/바이오의 부활 흐름을 놓치진 않았습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를 보유한 밥TV 회원분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

급등주는 없지만 이번주에도 두자릿수 수익률의 종목을 잡아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주에도 4주연속 도전해봅니다!

 

# 이번주 증시는...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FOMC 컨퍼런스, 금융통화위원회, 옵션만기일 등의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한 주입니다. 12월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높아지고 있기에 윗방향을 크게 기대하기 보다는

슬림화된 장세 속에서 틈새와 대안을 잘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외에는 중국소비주, 면세점 관련주 그리고 지난주 서서히 주목하자고 말씀드렸던

게임주 역시 다시 한 번 기대를 해보는데요 현재 시장 성격과 실적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게임주의 전반적 강세 보다는 엔씨소프트와 실적 발표를 앞둔 컴투스와 NHN엔터 등의 대장급

게임주들이 주중 제약/바이오 등이 쉬어갈 때 단기적으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 돈 냄새를 잘 맡는 전문가 스나이퍼였습니다.

손절을 못하시는 투자자, 종목이 보이지 않는 투자자

방아쇠만 당기시면 됩니다. 감정적인 투자자를 지켜줄 수 있는 안전장치의 역할은 스나이퍼의 몫!

대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