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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국 금리인상과 프랑스 충격 사태 대응방법은?

작성자 :
쌍두마차
작성일 :
11-16 09:00
조회수 :
1214


11월 16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프랑스 테러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다시 발생해 외국인과 기관이 국내 증시에서 동반 순매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랑스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이나, 과거 9.11 사태와 가튼 폭락 사태까지는 아닐 것으로 봤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등 12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재료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파리 테러' 등 불안한 국제사회 분위기 영향으로 조정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압박감을 느끼며 전주 대비 3.3% 하락, 1970선까지 주저앉았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71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역시 4182억원 매도 우위였다.


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방어적인 투자전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거진 가운데 뚜렷한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업계 및 학계 이코노미스트 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2%가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지난 달 초에는 64% 수준이었다.


지난 2006년 6월 이후 제로금리 수준까지 떨어진 미국 기준금리가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9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신흥국에서의 자본 유출 및 금융시장 불안감도 재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연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흥국 증시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민감주보다는 방어주적인 성격을 갖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폐막한 중국의 18기5중전회에서는 소비위주로 성장방식 전환, 제조업 강국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민생 개선을 위한 분배, 일대일로 등을 통한 대외 개방 등이 중점 목표로 꼽혔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육성책은 시장 성장에 대한 기회라는 점에서 긍적적이다. 환경보호와 제조업 육성 폭표를 감안, 전기차와 유기벌광다이오드관련 종목군에 대한 비중확대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