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의 분위기는 그동안 다양한 악재들이 있었음에도 주가를 상승시키는 흐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고, 무엇보다 금리인상의 우려가 약화된 상태에서 경기지표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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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강보합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없었던 상태에서 소비재 기업들의 실적호조세가 주가상승을 이끌어 낸 것인데,

나이키를 비롯한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이 대거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실적과 함께 소비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같이 시장에 반영시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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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발언이 시장에 훈풍을 더 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기준금리 등을 조정하겠다 " 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물가상승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럽은 12월3일, 다음주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있는데 여기에서 새로운 경기부양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하나의 힌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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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모습을 잘 살펴보면 금리인상에 대한 악재가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서

악재의 크기가 약해졌으며 오히려 악재의 이면에 있던 긍정적인 재료들이 부각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시장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재료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큰 흐름에서의 긍정적인 시그널이 지속되고

있기때문에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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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흐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악재의 부담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악재는 단기적인 부담이며 어차피 12월이 지나고 나면 그 규모가 매우

약화될 것이라는 부분을 시장이 인지하고 있기때문에 시장자체가 그 부담의 크기를 계속 줄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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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미 충분히 추가하락에 대한 위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바닥을 지지하고 잡아내는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저항대를 지속적으로 돌파하려는 시도에 따라 추가상승이 이어졌을때 전체적인 큰 흐름을 상승으로

이어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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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 시점에서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시장에 어떤영향을 줄 것인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부분입니다.

지금처럼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는 상황속에서는 시장의 상승이 제한적이기때문에 시장의 흐름이 지속되어가는

과정속에서 수급의 동향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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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는 과정속에서는 종목들의 움직임도 모든 종목에 수혜가 있는것이 아니라 특정업종이나

종목, 또는 개별적인 재료가 있는 종목들이 우선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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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조정구간에서 코스피보다 변동폭이 조금 적게 나타났으며 반등의 속도가 훨씬 빠르기때문에 급등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제법 나타나고 있다는 정도가 특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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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시 지금으로서는 700p의 저항대를 넘겨야하기때문에 저점에 대한 지지나 단기저항을 돌파했다고 하더라도

당장 상승흐름을 이어가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좀 더 강한 상승재료가 필요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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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렇게 코스피나 코스닥이나 단기적인 악재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에서 장기적 관점의 상승흐름도 같이 이어가는

형태의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단기적인 변동성에는 주의하면서 긴 호흡으로 큰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는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변동흐름에 연연하지 말고 추세나 기업의 가치를 적용한 종목의 선택과 시장의 방향에 따른 포트폴리오의

구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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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모여서 일주일, 한달이 되는 것입니다.

작은 수익이라도 꾸준하게 모아 큰 결실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