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지난밤 해외시장은 혼조양상을 보였습니다.

혼조양상을 보인 내용은 특별할 것이 없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 최근 거래일동안 강한 상승이

진행되어왔었고 어느정도 저항대에 대한 진입이 시작되면서 주가가 주춤거린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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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장에서는 그동안 악재만 조명되어 오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부분이 시장에 부담인가 아닌가를 두고

설왕설래 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에는 악재의 기운이 줄어든 반면 호재성 재료도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시장을 크게 끌어올릴만한 모멘텀이 많지 않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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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의 모습을 보면 원자재, 에너지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에 부진했던 모습을 보였기때문에 어제 반등하는

모습으로 시장을 어느정도 끌어올려주는 모습이 개장시점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지역에서는 원자재, 에너지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고 대부분의 유럽증시가 하락세로 마감

되면서 미국시장도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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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전문가들은 그동안 강한 상승랠리가 쉬어가는 구간을 만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세우며 이번주는

보합장세의 흐름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시장은 저항을 앞에두고 금리인상이라는 숙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추세적인 부분에서는 부담감이

가중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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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번주와 다음주 정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저항을 돌파해주고 그 다음에

금리인상을 통한 조정으로 지지를 형성하는 눌림목 형태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어떤식으로 진행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저항을 위에 둔 상태에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다면 단기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주의해야할 모습이 분명 생기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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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의 모습도 저항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라 지금이 월말시점이 아니었다면 주가흐름이 매우 안좋은 쪽으로

진행되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월말시점에서는 대체적으로 기관들의 매수를 통한 주가 방어가 진행되기때문에 지금의 외국인 매도와 같은

수급상 부담감을 어느정도 줄여나갈 수 있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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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매도는 연일 지속되면서 시장자체의 체력을 약하게 만들고 있는데 외국인들의 매도가 어느정도

줄어드는 시점에서 기관과의 임무교대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보통 상승장세가 나타나기 전에 기관들이 시장을 받쳐놓고 외국인들이 매수를 시작할때 기관의 매도와 함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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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가 언제인지를 잡아내는 것이 지금 시장에서의 가장 확실한 성공비결이라고 볼 수 있겠으며 지금으로서는

다음달 중반의 금리인상 시점을 기준으로 그 흐름이 시작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당분간은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고 기관의 방어적 매수가 나타나는 소극적인 형태의 시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너무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 포트구축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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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경우는 조금 더 나은 모습입니다.

일단 저항은 700p 수준으로 코스피처럼 저항이 매우 가까이 있는 것은 비슷한 부분이지만 코스피보다는 좀 더

가볍고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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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는 부분에서 외인매수와 관련된 종목이나 업종들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단기적이나마 수익률에 목말랐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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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스닥의 특성상 단기적인 이벤트 성격이 강하기때문에 700p 이상의 상승이 진행되거나 시장이

전체적으로 대세상승쪽 분위기를 잡아가지 않는다면 너무 공격적으로 대응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시장상황을 고려한다면 적은 종목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다양한 종목을 적은 비중으로 골고루 대응하여

순환매적인 상승흐름이 나올때 단기적 대응을 진행하는 방식을 권장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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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기회의 시기인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기가 오기전에 시장은 상당한 변덕을 보이게 될 것 입니다.

단기적 변덕에 민감해지지 말고 큰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