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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2월 금링인상 임박.....투자전략을 세우자!

작성자 :
쌍두마차
작성일 :
12-07 08:32
조회수 :
1258





미국 증시는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2%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2.05%와 2.08% 올랐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밤사이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21만1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0만 명을 웃도는 수치다.

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가 추가적인 양적 완화를 단행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의 FOMC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가 지난주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추가 부양 조치를 통해 대규모 유로 살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CB 때문에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ECB의 예상밖 선택은 Fed의 부담을 덜어줬다.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지수는 100선을 돌파하며 12년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ECB가 현재 매달 600억유로 규모인 유로 자산 매입 규모를 200~300억유로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ECB는 예상과 달리 자산 매입 규모를 확대하지 않았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된 3일 달러 지수는 단숨에 97선까지 밀렸다. 4일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 지수가 98선을 회복했지만 100선 위로 탄력적인 상승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KOSPI) 2,000선 회복 시도는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가 위험자산 선호로 이어졌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양적완화 발언으로 ECB 정책에 대한 실망감은 다시금 기대감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보다 하락 변동성에 대한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

7일 국내 증시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 영향으로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