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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시장의 추가 변동성 확인 개인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작성자 :
쌍두마차
작성일 :
12-08 08:10
조회수 :
1283





뉴욕 증시가 국제 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 급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2% 넘게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2포인트(0.7%) 하락한 2077.07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7.12포인트(0.66%) 내린 1만7730.51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0.46포인트(0.79%) 떨어진 5101.8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주목할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장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 유가가 곤두박질 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금과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 폭을 키웠다.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12월 금리 인상이 굳어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증시 하락 요인 가운데 하나다.


11월 고용지표로 FRB가 예상대로 오는 15, 16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졌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선 고용지표가 개선된 만큼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우려할 일이지만 금리인상은 이미 오래 전에 예고된 일이고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먼저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유로 약세로 수출주가 선방한 덕분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43% 오른 1464.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51% 내린 372.48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88% 하락한 3360.21에 마감했다.


국가별로 독일 DAX30지수는 전장대비 1.25% 상승한 1만886.09를, 프랑스 CAC40지수는 0.88% 오른 4756.41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24% 하락한 6223.52를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일본 증시는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은 투심 개선으로 탄탄한 오름세를 지속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99% 상승한 1만9698.15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0.71% 오른 1585.2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34% 오른 3536.93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26% 상승한 2261.41로 장을 마쳤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물부담에 코스피와 대형주 약세가 지속되며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중소형주가 외국인 수급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과 계절적으로 중소형주의 강세가 반복돼 왔다는 경험이 연말연초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의미하는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