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스나이퍼] 12월 셋째주 전략
- 작성자 :
- 스나이퍼
- 작성일 :
- 12-13 21:54
- 조회수 :
- 1743
안녕하세요 밥TV 회원 여러분^^
트렌드 읽어주는 남자~
돈 냄새를 잘 맡는 전문가 스나이퍼입니다.
Don’t Lose Money! 잃지 않는 매매와 투자! 스나이퍼와 함께~
# 지난주 증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에 대해서만 말씀드렸는데 지난주 역시 글로벌 증시의 약세
그리고 더욱 더 취약한 내부적 에너지로 인해 기술적 반등 조차 버거운 시장이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후반에 갈수록 중소형주와 코스닥 기존 강세 섹터가 무너지면서
개인투자자 여러분의 체감이 더욱 더 힘든 시장이었을 걸로 판단이 됩니다.
필자는 12월 첫째주 3일과 4일 무료방송에서도 현금 비중 확대를 강조했고
FOMC 전후로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전략을 강조드렸고 지수 역시 최악의 시나리오로
하단을 조금 넓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현금화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진 회원분들도 계셔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세장에서 잃지 않는 매매를 하는 것이
즉, 지금은 수비가 중요합니다.
저희 VIP 회원분들과는 이번주 큰 수익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코스닥과 중소형주 기준
-4% 하락 수준의 체감 역시 느끼지 않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 이번주 증시는...(주말에 일어난 일들)
-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의 급락 마감
- 안철수 의원의 탈당
- 파리협정의 채택 :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여 지구 온도 상승 1.5도 이내 제한 노력
먼저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 급락은 저유가로 인한 정크본드(고수익-고위험 채권) 타격을 받으면서 회사채 시장의 붕괴설...에너지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이들이 발행한 회사채 상환
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주 뉴욕증시는 이 부분이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있는지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아래 차트는 美 고수익-고위험 회사채 펀드 차트 입니다. 위기감이 감지되는 모습이죠...
이번주 전략 역시 큰 변화는 없는 보수적 대응을 말씀드릴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주초 패닉 상황 또는 추가적인 급락시에는 현금 비중을 높인 상황인 만큼 기술적 반등
포인트를 공략할 준비를 하면서 주간 기준 전약후강의 한 주를 기대하고 전망해봅니다.
# 금리인상과 유가 그리고 달러
드디어 맞이하는 미국의 금리인상!
역사적으로도 미국의 금리인상 첫 국면에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충격이 단기적이었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이든지 첫 걸음이 어려울 뿐입니다. 첫 번째 금리인상 시기에는 시장이
부담을 받겠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금리인상 시기에는 시장은 오히려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 봅니다.
금리인상 여부보다 옐런의장의 시장을 안심시키는 코멘트가 시장의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 바로 최근 미국 증시에 타격을 준 '유가' 역시 수요 측면 보다는 공급 측면의
문제가 조금 더 크고 미디어에서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미디어의 특성은 아래와 같이 선정적이고 자극적이죠...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유가는 150달러 수준에 임박했었습니다.
물론 시대가 변했고 환경이 변했지만 현재 모두들 저유가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너무 강조한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우리나라가 엄청난 큰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는 물론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측면도 생각해보면....
1)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지하경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실제 GDP는 발표치 보다 크며
2) 특유의 전세제도 등으로 인해 가계부채는 발표치 보다 낮을 수 있으며
3) 40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자본 유출이 일어나도
데미지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달러 역시 금리인상 후 추가적인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에게도 달러 강세가 반갑지만을 않을 뿐더라 금융시장에서는 모두가 생각하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결론
연말까지 무리하게 매매할 장세는 아니나 투매나 패닉 상황이 올 경우 준비했던 현금을
사용하시고 지겹게도 끌고온 '금리인상' 이 기대되는 상황이니 마지막까지 조금 더
인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무료방송에서 종목 상담을 할 때 힘들어 하시는 회원분들이
계셨는데요...
조금 더 힘내시라는 말씀과 함께 거의 다 왔으니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 파이팅! 입니다!
# There are no good stocks unless they go up in price. All stocks are bad.
(좋은 주식이란 없다. 주가가 오르지 않는 한 모든 주식은 나쁜 주식이다.)
이상 돈 냄새를 잘 맡는 전문가 스나이퍼였습니다.
손절을 못하시는 투자자, 종목이 보이지 않는 투자자
방아쇠만 당기시면 됩니다.
감정적인 투자자를 지켜줄 수 있는 안전장치의 역할은 스나이퍼의 몫!
대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