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유가, 기업실적, 변수가 많은 시기. 신중한 대응이 필요!
- 작성자 :
- 성투사
- 작성일 :
- 01-28 05:35
- 조회수 :
- 2616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일 중국시장은 낙폭을 제법 회복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저점권에서의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면 단기반등을 기대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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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중국시장은 장중한때 4%가까이 하락하기도 하면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지지에 대한 부분이 강화되고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플러스로의 전환은 진행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충분히 선방을 했다고 볼 수 있겠고 현 구간에서라도
저점을 잡아준다면 그에따른 단기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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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시장의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장중한때 유가의 반등으로 인한 상승흐름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기업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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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출발시점에서는 보잉과 애플의 실적악재가 시장을 하락세로 이끌었고 유가의 반등으로 인한 주가상승,
그리고 FOMC에서 금리동결을 진행하고 위험에 대한 균형적입장을 경제성장세가 둔화했다는 부분과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새로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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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연준의 입장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이 경기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부분에서 한발짝이상 물러난 모습으로 분석될 수 있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 후만으로 가면서 낙폭을 키워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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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국내증시는 단기적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이평선에 걸쳐진 저항의 무게가 어느정도로 작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외국인들의 수급이 순매수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다는 부분과 1월의 거래일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반등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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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란을 비롯한 해외국가들의 석유,플랜트등의 대규모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박대통령의 이란방문이 전격적으로
검토되면서 관련종목들의 상승이 주가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들은 그동안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지수상승에 방해가 되었던 낙폭과대의 종목들이기때문에 이 종목들의
반등은 시장의 지지를 단단하게 만들고 전체적인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관심을 가져야 하는 수혜주는 대형건설, 조선, 플랜트와 관련된 기자재 종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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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코스닥은 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기때문에 좋은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시황으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항이 무겁게 누르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에서의 특별한 호재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지금과 같은 박스의 흐름은 지루하고 답답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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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여전히 좀 더 지켜봐야하는 대응전략을 구축할 수 있겠으며, 종목별 대응은 전체를 보는것이 아니라 좀 더
세분화하여 개별적 종목대응으로 진행하셔야 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시장의 변동성이 강하게 나타남에 따라 단기적 차익매물이 갑자기 쏟아지는 경우도 많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하시고 코스닥 종목들에 대한 대응은 특별히 추세가 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단기적 대응을 항상 염두에
두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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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변동성이 있지만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기회도 반드시 있습니다.
좋은 기회는 시장이 어려울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어려운 장 일수록 희망을 가져보세요.
한발짝 물러서면 멀리 보인다고 합니다.
잘 안된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 물러서서 전체를 보는 현명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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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