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이틀연속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호재가 만발하는 모습이라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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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시장은 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업종의 상승, 금융업종의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그에따라 자연스럽게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제법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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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택가격지수가 기대이상의 호조세를 보이면서 강세흐름을 이어갔는데 이러한 주택시장의 호조세는

미국의 소비를 비롯해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풀이할 수 있는 내용이 되기때문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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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해진 호재를 살펴보게되면 유럽의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소식 입니다.

유로그룹이 그리스에 103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전체에도 좋은 분위기가 나타났고 전체적으로

유럽국가들의 상승세를 이끌어내는 주요한 재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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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에는 갑자기라고 할 정도로 호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호재에 투심이 반응하면서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실제로 이러한 부분이 계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주가는 다시 강력한 상승추세를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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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도 전일은 외인매수와 기관매수의 동반유입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렇한 상승흐름은 해외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다만, 현재 상승분위기를 보이는 코스피는 1980p 를 기점으로 하는 저항이 있기때문에 지금의 반등은 단기적

낙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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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월말이면서 해외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이고, 단기적 낙폭과대까지 만들어져

저가매수가 유입되기 좋은 위치였고 아직 저항대까지 여유가 있다는 부분이 추가상승을 가능케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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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스피의 추가상승이 나오더라도 당장 투자에 대한 전략을 바꿀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상승이 시작되는 것이라면 오늘이든 다음주든 상승초입구간임은 변함이 없을테니까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 진짜 상승인지, 아니면 일시적인지를 알아내야하는 것이며 그것은 코스피가 저항을

넘어가느냐 아니냐로 결정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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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불안정한 요인은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불안해졌다는 것 입니다.

특히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제약업종이 단체로 주춤거리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단기에 많이 올라간 제약업종은 어느정도 조정이 필요할 수 있겠으나 업종전체가 밀려내려갈 이유는 없었는데

분위기적인 부분에 많이 휩쓸린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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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주도업종의 불안감이 형성되면 주가가 전체적으로 잘 오르지 못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코스닥보다는 코스피가 조금 더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코스닥도 700p를 다시 넘겨준다면 강세흐름으로 진행될 것이라 보여지지만 지금과 같이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로 동조되지 못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강세장의 기대감은 조금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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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반등하고 있지만 여전히 믿음직하지는 못합니다.

좀 더 지켜보고 이번 반등이 잠깐 나오는 것에 불과한지 아닌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이 월말이라는 부분에 주목하시고, 단기적 속임수가 될 수 있는 이번 상승을 잘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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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