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원격지원 연장결제 카드결제 방송접속오류 온라인상담 즐겨찾기 Quick Menu

투자전략

6월에는 박스권? 상승?

작성자 :
투자명가클럽
작성일 :
06-01 07:59
조회수 :
3611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답답했던 5월의 증시가 막을 내리고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수만 놓고 본다면 지난주 후반부터 제법 크게 끌어올리면서 윈도드레싱을 톡톡히 해낸 것 같습니다.

물론 지수만 올라왔다는 것이 함정이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잘 가는 종목들은 충실히 수익을

만들어 주었기때문에 지루하고 답답하기는 하였지만 그럭저럭 해볼만 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6월에는 어떤식의 장세가 연출될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

.

일단 6월의 첫날 맞이하는 미국증시는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다우지수가 장시작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제법 큰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그에반해 나스닥은 살짝 오름세를 보였는데 5월의 마지막 거래였을테니 이정도면 괜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시장의 성격도 최근 1주일동안 꾸준히 올라오면서 저점지지도 확보했고 추가상승기대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경기회복의 기조가 강해졌다는 것이 긍정적입니다.

전일 발표된 4월의 개인소비지출이 7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은 소비가 주를 이루는 국가이기때문에 이러한 소비지표의 호전은 매우 중요한 재료가 됩니다.

.

하지만 소비자심리지수와 시카고 PMI지수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가의 상승과 금리인상의 재료가 호재로 바뀐 점 등은 시장에 긍정적 요소라고 판단됩니다.

미국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할만한 재료가 이제 특별히 없을 것 같습니다.

유럽의 브렉시트라거나 6월의 금리인상 전망이 다시 불확실성을 가지게 되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

.

코스피의 흐름은 월말효과답게 강한 반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이 저항을 완전히 넘어선것은 아니기때문에 연속적인 흐름을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깎아먹는다거나 수급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원만할 것 같습니다.

.

사실 6월에는 국내증시에 악재가 많은 편입니다.

우선 이번주에 시작되는 연휴부터 다음주 만기일, 만기일 이후에는 중국의 MSCI 지수편입, 미국의 금리결정,

유럽의 브렉시트우려 등등 굵직한 악재가 많고 모든 재료가 국내증시에는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6월의 큰 흐름은 일단 답답한 횡보이거나 하락의 흐름에 주를 두고 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시장이라는 것이 예측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요.

시장분위기가 호전되고 수급이 긍정적인 이슈를 만들어낸다면 연속적인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므로

현 구간에서의 추가상승 기대감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

.

코스닥 역시 전일 강하게 올라붙어주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코스닥도 저항을 넘어서는 모습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만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이렇게 시장이 코스피, 코스닥 막론하고 지수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6월기대감이 클 것 이라 생각됩니다.

.

그런데 내용을 깊숙히 들어가보면 지수는 올랐는데 오른 종목은 없다? 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조정을 보인 종목들이 반등흐름을 만들었거나 그동안 계속해서 조정국면을 이어왔던

조선주와 같은 기업들이 반짝 반등을 하는 모습이라 상승을 체감하기 어려웠기때문입니다.

.

실제로 이런 상황속에서는 지수는 오르지만 마땅히 살 만한 종목이 나타나지 않아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 건드려보는 분들이 많이 계실 수 있는데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시장이 어떤 상황에 있건 좋은 종목은 항상 우상향의 오름세를 보이는 종목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6월도 좋은 종목을 많이 매수하여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