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미국/유럽 증시 - 미국과 유럽, 엇갈린 증시

미국증시는 상승 마감. 지난 금요일 잭슨홀 미팅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한편,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9월보다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이어져.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여. 또한,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유로화는
약세를 보여.


ㆍ 아시아 증시 - 일본 엔화 약세로 증시 급등

중국 증시는 보합 마감.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중국 민관협력사업(PPP)에 대한 기대감이 이러한 부담감을 상쇄하면서
보합으로 마감해. 한편, 올해 상반기 총 PPP 예상 투자 규모는 10조 위안을 넘긴 것으로 추정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에 따라 (상대적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 2.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