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Global 시장 동향
- 작성자 :
- 무한질주
- 작성일 :
- 09-09 08:16
- 조회수 :
- 1564
Global 시장 동향 – 미 증시,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앵글로 아메리칸(+2.23%), 리오틴토(+1.52%) 등 원자재주 강세로 유럽
증시 상승 출발. 장 후반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
고, 드라기 총재가 “지금 당장 추가 정책을 단행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
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하락 전환(독일 -0.72%, 영국 +0.18%, 프랑스
-0.34%, 이탈리아 +0.48%).
애플(-2.62%)이 ‘아이폰7’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하자 미 증시
는 하락 출발. 한편, 매파적인 드라기 총재 발언 및 대형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도 지수 하락 원인. 반면, 국제유가 강세로 에너지주가 상
승하며 낙폭 축소(다우 -0.25%, 나스닥 -0.46%, S&P 500 -0.22%).
주요 종목 동향 – 에너지주 강세
애플(-2.62%)은 차익실현 매물과 아이폰7에 대한 실망매물까지 겹치며
하락. 반면, 브로드컴(-0.31%), 스카이웍(-0.86%), 아나로그디바이스(-
0.39%) 등 애플 관련주는 최근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낙폭 제한.
트위터(-5.89%)는 기업 회생안을 실행하는데 있어 수 분기가 필요하다
는 소식에 하락. 페이스북(-0.60%), 알파벳(-0.64%) 등 기술주는 애플
과 트위터 급락으로 부진.
에너지주는 국제유가가 원유재고 급감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셰브론
+1.21%, 코노코필립스 +4.34%), 금융주도 지표 개선으로 금리인상 기
대가 강화되며 상승(BOA +1.02%, 웰스파고 +0.26%). 반면, 메이시스
(-3.20%)의 동일점포 매출 감소 소식에 TJX(-1.71%), 콜스(-2.63%),
코스트코(-1.39%) 등 소매업종 부진.
ECB통화정책회의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 동결’을 발표. 2016년 GDP성장률
(1.6%→1.7%)은 상향 조정했지만, 2017년과 2018년은 각각 1.6%로
하향 조정. 브렉시트 영향으로 추정.
한편,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 이후 “지금 당장 추가 정책을 단행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 또한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연장 논의는 없었다”고 밝혀. 더불어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만으로는
부족하고, 각국 정부의 재정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
매파적인 발언에 독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유로화도 강세를 보였지만
지수는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