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미국/유럽 증시 -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큰 폭 하락

미국증시는 하락 마감.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연설로 인해 9월 금리 인상 우려 증가.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완만한 금리 인상을 재개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를 증가시켰고, 이에 2% 넘는 하락폭을 보여.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실망감이 이틀 연속 이어진 가운데, 미연준 로젠그렌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가 부정적으로 작용해.


ㆍ 아시아 증시 - 혼조세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 6거래일 만에 하락.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후강퉁을 통한 중국 본토 보험회사의 홍콩 주식 매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상승 랠리를 보여온 데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소폭 하락.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실망감과 북한의 핵실험 단행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BOJ의 경기부양조치(국채 매수, ETF 매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


ㆍ 국내 증시 - 2030선으로 하락

코스피지수 하락 마감.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완화책이 부재한 것에 대한 실망감과 북한의 핵실험 단행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부각으로 1% 넘게
하락하며 2030선에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