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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루트로닉 분석 1편

작성자 :
무한질주
작성일 :
04-11 09:48
조회수 :
1954

저의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판단은 각자 해주시길 바랍니다.


루트로닉은 세계최초로 기술을 판매하는 방식의 영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 첫단계로 한국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그 영업방식을 NECA 나 보건복지부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효과가 있으면 알젠기계 얼마에 팔면 그만이기에 공무원들도 프로세스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런방식은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어렵습니다.

수익성이나 외형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지향하는 방식이 매출배분방식입니다.

회사는 알젠을 병원에 무료로 임대하고 환자 1명치료하면 약 2,000달러를 받고,천달러씩 병원과 나누는 방식으로

영업하려 합니다.

이런방식이 한국에서부터 자리를 잡고, 후에 유럽,미국 및 전세계로 확산되기를 원합니다.

첫번째로 넘어야 할 산이 매출배분방식이 한국에서 정착되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번 출시가 되면서 어느정도 NECA나 보건복지부에서도 승인싸인을 준것으로 보셔도 될듯합니다.


두번째로 넘어야 할 더 큰산이 있습니다.

기존의 황반부종환자들의 치료법은 항체치료법이 있습니다.

2016년 매출이 약 11조정도 되는 듯 합니다.이 숫자는 의료보험에 등재되었기에 가능한 숫자입니다.

항체치료제 1번 주사맞는데 약값만 약 100만원정도 됩니다.

그러나 의료보험에 등재되어 한국같은 경우 10만원정도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알젠시술은 평균 3회 1SET를 시술목표로 합니다.

그러면 병원비가 6000달러입니다.

그러나 알젠치료는 의료보험에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치료환자가 얼마나 될까여?

유일한 치료법도 아니고 또한 알젠은 망가진 RPE층을 재생하는 기술입니다.

즉 확실한 효과를 보려면 재생되는 시간 즉 시술후 3개월동안 천천히 좋아집니다.

주사치료제는 1회시술하면 2주안에 바로 효과가 나타납니다.


현상황에서 누가 그런 거액을 주고 알젠 시술을 받을까여?

단 CSC는 치료법이 없으니 그돈주고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전략을 항체치료제와 병합치료하는 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주사를 맞으면 효과는 바로 볼 수 있지만 점점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효과가 없는 단계까지 갑니다.

그러면 실명에 이르는 것이지여.(약30%환자는 처음부터 항체치료제 효과가 없음)

루트로닉 전략은 항체치료와 알젠을 병합하여 처방하면 양쪽의 단점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 입니다.

항체치료는 바로 효과를 나타내고,알젠은 서서히 RPE층에 재생을 이루어서 항체치료제의 맞는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즉 다른말로 하면 14~18번정도(약 3~5년)항체치료제 맞으면 내성이 생겨서 더이상 효과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

되는데 알젠하고 병합치료하면 약 10년정도 항체치료를 해도 실명이 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은 저의 추론이고 회사에서는 병합임상 결과가 빠르면 한국과 유럽쪽 결과가 8월(8월은 저의 생각)정도이고

12월에는 나온다라고 황대표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순조롭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 알젠이 의료보험에 진입할 수 있고, 그러면 매출은 폭발적일 것입니다.

또한, 지금 임상시험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가 루트로닉에 3자배정 방식등으로 지분참여가 있을 거라고

황대표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주가 뒤에 동그라미가 1개이상 붙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건성황반변성 성공하면 가능함)


항체치료제회사가 3개회사가 있습니다. 1개즉 아바스틴은 이미 특허가 종료되어가고 안과에 승인도 받지 못한 약이니 이것은

제외하고 노바티스의 루센티스(1회주사시 효과는 1개월정도지속됨),그리고 바이엘의 아일리아(1회주사시 2개월정도 효과가 지속됨)를 생산하는 둘중에 한 회사가 지분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체치료제 회사 바이엘은 독일에 본사가 있고,노바티스는 스위스에 본사가 있습니다.

두나라 모두 루트로닉 병합치료 임상이 진행중인 나라입니다.(좀 감이 오시는 분이 있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효과면에서 좀 떨어지고 특허기간도 적게 남은 노바티스가 지분참여 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은 의료보험에 등재되려면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첫번째는 처음부터 임상시험을 300명에서 1000명을 하면, 그 논문으로 평가해서 의료보험에 등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 임상을 한다는 것은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어려운 일입니다.

루트로닉이 한 방식은 소규모(의료기기는 50명이상이면 FDA승인 요건을 충족함)임상으로 허가를 신청해서 허가를 받고

대규모 상업임상으로 유효성이나 안전성(부작용)을 평가 받는 방식으로 의료보험에 진입하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상업임상을 한다는 것은 황반부종 병합치료 임상을 하려는 것으로 보이고, 이것은 미국임상 결과가 나와야

미국 의료보험에 등재가 쉽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전세계 시장이 약 250조로 추정되는 건성황반변성은 소규모 임상은 성공적으로 끝났고,허가임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대규모로 약 200~400명정도 환자를 잡고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것도 역시 순조롭지만 시장에 파급효과가 너무나 커서 회사에서는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를 부양하려면 중간결과를 공유하면 폭등하겠지만 후에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내부적으로 비밀에 부치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회사에서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장 가장 크게 보는 것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인데 그쪽에서 주가를 올려서 우리에게 바가지씨우자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A관련하여 상대회사가 우리의 자금력을 의심해서 유증을 먼저 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신뢰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은 자금이 있어야 무엇이든지 하니 자금확보를 성급하게 했고, 주가희석효과로 주가가 빠진것은 확실합니다.

회사에서도 상당부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M&A는 살아 있고, 상대회사가 현주가 플러스알파를 매각조건으로 걸었는데 루트로닉측에서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서 지금은 무관심하게 처리하고 다른 기업으로 눈을 돌리니 비싸게 팔려던 회사 경영진이 매각이 어려울 것을 예상하고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하기 시작하여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상당부분 서로 대화가 가능한 부분까지 접근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M&A는 진행중이고 전격적으로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급하게 시기를 말 할 수는 없다 입니다.


M&A가 되면 주가는 최소 50%는 오르고 많이 오르면 100%오릅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기계를 루트로닉이 100만원에 판다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인수된 회사가 브랜드 벨류가 있어서 150만원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경영권만 인수하면 기계를 루트로닉이 생산해서 인수한 기업브랜드를 달고 팔면 앉은자리에서 매출은 2배이상 영업이익은 최소 300억이상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A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더 자세한 것도 조금은 알지만 이정도만 여러분과 공유해도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지나치게 민간한 것을 공식적인 자료에서 회사보다 앞서서 말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고 또한 펙트를 알고 하는것이

아니기에 확정적인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여기까지도 회사에서 좀 불편해 할 지도 모르는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제가 보는 시각이 거의 맞습니다.


아쉬운 점은 회사에서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한다는 것이고,그러다 보니 주주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회사에게 요구했습니다.

기업홍보를 강화해 달라. 지나치게 앞서는 것도 나쁘지만 지나치게 되처지는 것도 나쁘다.

당신들의 동업자들이 고통을 당해서야 되겠는가.

그래서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보았고,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이고훈 부사장이 약속했습니다.


내일 주가가 오를지 안오를지 모릅니다.

그러나 위에 기술한 내용은 전부 펙트를 기준으로 저의 사견과 회사의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이 부분을 적극 홍보하면 주가는

오르고 기관투자자들은 매수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성급하게 내일 당장 뉴스 띠워서 주가 부양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을 잘 다져서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절대로 내려오지 않는 그런 루트로닉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가장 급하게 주가를 올릴수 있는 것은 건성황반변성 임상 결과 중간 공유지만 그것은 1~2달후에도 주가가 밀리면 썼으면 좋겠고,

황반부종 임상 한국내 결과와 미래비젼으로 그리고 알젠 보급병원이 매월 증가한다는 보도자료를 자주 내주고,중간에 M&A되면 크게 보도하고,마지막으로 건성황반변성 임상 중간결과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고점에서 글로벌제약사에서 지분참여가 되었으면 주가는 10배이상 갈 수도있습니다.


이상 오늘 휴일이라 제가 알고있는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회사 경영진들도 제글을 많이 보니 읽어보시고 경영하는데 참고 했으면 좋겠고, 여기 모인 많은 투자자분들도 읽어보시고 투자에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부족한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노바티스는 전세계 매출 1위인 회사입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60조원이고 순이익은 8조원정도 합니다.

15년말 기준으로 매출액이 14년보다 약간 감소했습니다.

그것은 주력약품인 루센티스가 아일리아에 비해서 약효지속기간이 절반밖에 안되서 아일리아에게 밀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일리아 2달지속,루센티스 1달지속입니다.

그래서 약가 보상프로그램으로 루센티스 처방받으면 의사확인서 제출하면 후에 50만원정인가 30만원인가 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것이 15년도부터 도입되어서 매출액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긴것이고 계속해서 아일리아에 밀리는 형국입니다.

전체 매출의 10%가 루센티스에서 나오니 그럴수 밖에 없지여.


바이엘은 화학 및 제약회사이고 제약사업부만 매출액 18조원정도 나오는 회사로 글로벌 기업이지여.

독일의 삼성전자로 시총은 100조원정도 됩니다.

최근에는 제약사업부에서는 신약인 아일리아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루센티스 시장을 계속 잠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노바티스의 루센티스는 2018년 특허가 종료되어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고 치열한 경쟁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루트로닉하고 콤보테라피로 임상하고 그 결과로 CE(유럽인증)인증 및 FDA인증을 받으면 콤보테라피특허는 다시 10년이상 지속됩니다.

여러분 아바스틴,루센티스 둘다 노바티스 회사 제품이고 두제품매출액이 10조가 넘습니다. 사실상 노바티스의 가장 핵심사업이고 이곳의 순익이 못해도 5조이상 나옵니다.(제약은 약값은 거의 없고 R&D비용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어마어마한 부가가치가 있는데 1조이상 베팅 안할까여?

루트로닉에 저는 1조전후를 베팅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회사와 이야기한 것은 전혀없고,제 조카부부와(미국 베이너대학 의대교수로 제직 중, 그리고 그녀의 남편도 같은대학 교수로 주로 FDA허가 및 특허관련된 프로세스를 담당합니다.역시 같이 프로젝트 수행하고 있음)

대화하며 추론한 일종의 소설입니다.


★참고로 제 조카는 안티바디 즉 항체 연구 전문입니다.

의대 대학원생 박사논문지도 합니다.물론 신약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머크에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와서 갈까 말까 고민중이라고 하네여.(쪼금 자랑질로 들렸으면 죄송^^)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