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루트로닉 분석 2편
- 작성자 :
- 무한질주
- 작성일 :
- 04-11 09:48
- 조회수 :
- 1712
모두 아시는 거와 같이 알젠은 현재 글로벌제약사와 병합임상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궁금해 하셔서 나름대로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첫째,노바티스의 루센티스와 임상을 할 것을 가정해봅니다.
루센티스는 개발한지 10년이 넘었고, 특허도 내년에 끝납니다.
무엇보다도 약효 지속시간이 1달로 경쟁사 대비 절반밖에 안됩니다.
루트로닉 알젠과 병합치료를 할 경우에 글로벌 1위기업이라는 프리미엄 외에는 별다른 시너지를 내기 어렵습니다.
바이엘의 아일리아가 나온지 4년밖에 안되고 약효가 뛰어나서 아일리아와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효과를 가장 크게 내야 환자들이 선호하고 의사들이 치료를 권하기 편한데,아일리아 단독치료와
루센티스와 알젠 병합치료로 내는 효과가 별반 차이가 없으면 두치료가 경쟁하게 됩니다.
독점력을 유지해야 수익이 극대화되는데 한계가 있고, 환자 편의성,경제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둘째,바이엘의 아일리아와 병합임상을 한다고 가정해 봅니다.
현재 경쟁사 약물은 루센티스인데 약효가 1개월밖에 지속이 안됩니다.
그러나 아일리아는 2개월지속되고,더구나 알젠과 병합치료하면 약효지속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그러면 루센티스와 경쟁 상대가 안됩니다.
또한 효과가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에 의사들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병합치료를 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단독효과보다 병합효과가 월등한 논문이 많은 표본을 바탕으로 나온다면 의사들이 전부 받아 들입니다.
일례로 아일리아가 2013년 하반기 시판했고,의료보험 등재까지 약 6개월 걸렸습니다.한국에서여.
그렇게 빨리 도입된 것은 상업임상을 2회 했는데 모집단이 1회당 약 1500명정도 한 것으로 나옵니다.
두번에 걸처 약 3,000명 임상결과를 논문으로 제시하니 의사들이 부담없이 받아 들였고, 의보에서도
의심없이 받아 들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올해 빠르면 8월(이것은 저의 생각), 늦어도 하반기에는 병합임상(콤보테라피)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황대표가 말했습니다.
정말 사실이라면 그리고 논문에서 임상데이터가 300명이상이라면 의보 등재가 그리 멀지 않습니다.
또한 바이엘은 독일의 삼성전자입니다.
독일 의료보험 등재가 어렵지 않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굳이 CE인증이나 FDA 인증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조합이 최상이기에, 독점력을 갖을려구 오랜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인증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두개의 치료법이 각자 허가를 받았고, 두치료가 글로벌 최고의 치료법인데 허가를 신청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적으로 노바티스도 좋지만 환자편의나 경제성,그리고 경쟁력차원에서 바이엘을 회사가 선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독일에서 최초로 임상을 했기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낭보가 날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순차적으로 미국임상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의 50%인 미국에서도 의보등재가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제가 추론해본 내용입니다.
각자 생각들도 적어 보시고 토론해 보세여.
저는 제 씨나리오가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