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경계감에 약보합 2416.05 마감

[코스피마감] 코스피,2.16p 오른 2416.05 마감 (0.09%↓)
- 기관 509억 순매도 / 외국인 1436억 순매도 / 개인 1498억 순매수
[코스닥마감] 코스닥, 1.39p 오른 674.48 마감 (0.21%↓)
- 기관 601억 순매수 / 외국인 211억 순매도 / 개인 968억 순매수
[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1131.3원(+4.7원)

[투자별매매동향]
외국인 순매도(금액) 상위5종목
SK하이닉스 / 한국전력 / SK텔레콤 / LG디스플레이 / 삼성물산
외국인 순매수(금액) 상위5종목
한미약품 / 현대차 / 삼성SDI / 현대중공업 / 삼성엔지니어링
기관 순매도(금액) 상위5종목
LG디스플레이 / 삼성전자 / 삼성SDI / 엔씨소프트 / 롯데케미칼
기관 순매수(금액) 상위5종목
삼성물산 / 하나금융지주 / 현대중공업 / KB금융 / 삼성중공업

오늘 국내증시는 19~20일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로 인한 외국인 기관매도세에 약보합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중 특징으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의 중국대규모 투자에 대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술유출우려와 글로벌공급과잉우려 등을 표명하며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백장관의 발언 때문인지 오늘 시장반응은 향후 중국투자규모 축소와 시기를 늦춰질거라는 전망속에 LG디스플레이(-5%) 하락하였고, 기타 중소형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주들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 향후 투자 결정은 기업의 전략이지만,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D램, 낸드플래시, OLED 등은 정부승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중국투자 철회나 투자계획은 늦춰질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투자기업은 설비투자시설이 2019년 이후에나 실적에 잡히는 만큼 현재 실적엔 미치는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소형 장비 소재업체 업체들은 투자가 늦춰지면서 투자심리 안좋아 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OLED 기업들이 2024년까지 국내 52조 투자계획을 밝힌 상태이고, 현재 D램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향후 타국가에 전환투자나 국내투자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매출비중 역시 삼성전자24% SK하이닉스30% LG디스플20% 등 높은 상황이라 증설투자 백지화는 어려울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기업의 플랜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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