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하루 만에 급등세로 돌아서며 거래소 시장은 1.2%, 코스닥 시장은 2.4%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관련주,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주, 자동차, 화학주들이 강세였고, 조선, 철강주는 차익매물 출회로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시총1위인 셀트리온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주말에도 6.7%상승하여 26만원을 상향돌파했고 그 외 차바이오텍, 테라젠이텍스, 신라젠등 대다수의 제약, 바이오주가 가파른 상승세을 보였습니다.

전기차, 5G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종목들도 크게 올랐습니다.

여전히 지난해 장세를 주도했던 종목군들을 중심으로 매수세로 몰리고 있는데 이러한 양상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수 상승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업종, 종목군들도 많습니다.

시장의 흐름에 부합되지 않으면 매수세가 없어 한동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여타종목들은 날아가는데 저평가되어 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매수하여 소외당한다면 이것 또한 고문입니다.

주가가 현재의 기업 가치를 그대로 반영한다면 기업분석력이 뛰어난 회계사, 경제학박사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주가는 미래의 가치가 현재에 반영되는 것이어서 어려운 것입니다.

실적 따져 매매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제약/바이오주에서 전혀 수익을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per가 수백배, pbr이 수십배에 달하는 종목들이 많거든요

물론, 패턴이 제약/바이오에서 다른 업종 내지는 테마로 옮겨갈 경우에 거품이 빠지며 폭락세로 돌아서겠지만 지금은 버블이 버블을 만드는 과정이어서 제약/바이오의 강세는 종목이 바뀌며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창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림픽 때 평창과 강릉등 경기장 주변을 중심으로 5G시범망이 구축돼 관객과 선수들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고 3D를 통한 가상현실을 즐기는 등 4차혁명 기술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5G,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인공지능, 정부의 육성산업인 제약/바이오등이 돌아가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래소 시장은 6년간의 박스, 코스닥은 10년간의 박스를 돌파하여 앞으로 상당기간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기 조정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죠.

다음주 목요일이 1월 옵션만기입니다.

외국인의 선물누적 매도가 2만계약이 약간 넘고, 옵션도 스트립 양매수로 하방비중이 약간 높아 파생은 하방에 비중이 실려있습니다. 그러나 현물을 많이 매수하고 있기때문에 현물매수에 대한 헤지로 볼수도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상방비중이 약간 높은 양 매도입니다.

메이져의 포지션은 방향성이 아니라 변동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11.92%로 주봉상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스를 상향돌파하느냐, 하향돌파 하느냐에 따라 향후 큰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물 일봉은 추세 상단에 걸려있지만 KODEX레버리지와 코스닥지수가 이미 추세 상단을 돌파하였고, KODEX인버스는 추세 하단을 이탈하여 다음주의 시장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됩니다.

관심주로는 최근 박스를 돌파한 JW생명과학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PER가 14배로 kospi 의약평균 PER 54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ROE도 17%로 kospi 의약 평균 4,87%에 비해 양호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