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급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보다 하락종목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상당수의 종목들이 추세적 상승장과는 무관하게 하락을 지속하고 있고, 상승종목도 크게 압축되고 있지만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종목은 엄청난 급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이 30만원을 상회하는 급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줄기세포관련주중 차바이오텍, 안트로젠도 가파른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0%상승이 눈 깜작할 사이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종목이 동시다발적으로 오르는 것보다 지금처럼 쏠림현상이 나타나 오르는 종목만 계속 오르면 단기간에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에게는 너무나 수익내기 좋은 장세입니다.

그외 어제 19600원부터 공략하였던 삼천당제약도 장중한때 23500원까지(+15%) 급등했고, 크리스탈도 매수 후 급등하여 29.13% 상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유니더스도 장중 분할매수, 종가까지 매수했는데 내일 좋은 성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루 이틀만에 20-30%씩 수익낼 수 종목들이 매일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장세는 지난해 중반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종목 보는 안목만 있으면 돈 버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1월 옵션만기를 3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들이 선물을 5,800계약 매도하여 누적매도가 27,000계약으로 늘어났고, 옵션도 하방비중이 높은 스트립 양 매도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콜 옵션 173억 매수에 풋 옵션 330억 매수입니다. 지수 급등락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죠.

반대로 기관과 개인은 양 매도로 박스권 장세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목요일은 옵션만기주이기 때문에 선물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옵션만 놓고 본다면 메이저의 포지션 동향보다 여타 여건들을 체크해야 되겠죠.

그리고 외국인들은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기 때문에 선물 매도를 현물매수에 따른 헤지로 보아야지 투기 거래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외국인의 공격적 선물매도로 베이시스가 약해져 차익거래에서는 매물이 310억 정도 나왔지만 비 차익거래를 통하여 오늘도 주식을 2,100억원이나 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비 차익거래를 통해 주식을 계속 사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 여건을 볼 때 단기 급등에 따른 약간의 숨고르기 조정은 나올 수 있겠으나 조정시마다 좋은 종목들을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종목을 이것저것, 그리고 손해 보면 물타기하는 아마추어의 매매는 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2종목정도 보유하는 매매를 해 오고 있는데 많아야 3-5종목 그 이상은 초과하지 않습니다.

종목에 자신이 있으면 비중을 실어 승부를 걸어야지 A종목에 5%. B종목에 5% 이런식으로 십수종목 보유하고 있으면, 이 종목 올라가면 저 종목 내려가고...저 종목 올라가면 이 종목 내려가고... 수익이 나지 않을뿐더러 관리도 되지 않습니다.

흔히들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아야 안전하다고 하잖아요.

과연 그럴까요?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담아 관리를 철저히 해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일 관심주는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0%이상 증가한 메모리 반도체주 그리고 제약/바이오주입니다..

                                                          감 사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