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를 앞두고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났으나 거래소, 코스닥 모두 상승종목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거래소 시장은 지난해부터 장세를 주도해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IT주는 급락했고, 장기간 소외되어온 자동차, 조선, 건설 등은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제약의 강세가 선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데 한올바이오파마가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차바이오텍, 대웅제약, 삼천당제약, 삼성제약, 영진약품이 급등했습니다.

모처럼 하락세가 지속되어온 중국 소비관련주가 급등했는데 화장품주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한국화장품제조, 보령메디앙스등이 크게 올랐죠.

장세의 질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미 언급해 드렸지만 지난해에는 시총 상위종목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되었으나 올해는 지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제법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입니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달에 이미 25%나 상승했습니다.

중국건설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도 꾸준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혹독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조선주도 폭락이후 제법 강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반기 등락과정을 서서히 저점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제조업을 비롯한 장비주들이 최근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 종목마다 움직임이 상이 합니다.

대부분 급락하고 있지만 파크시스템즈, 제주반도체등 일부종목은 꾸준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일전 자료에서 반도체주를 편입할 것이라고 말씀드린 종목은 제주반도체입니다.

오늘 4.5%상승했죠

제주반도체는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인데 2017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1,171억을 기록 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82억원 대비 100%가 넘는 수준입니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5.37%증가, 직전분기 대비 8.23%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519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입니다.

통신기기는 물론 가전, 사물인터넷분야에서 회사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매출액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제약/바이오는 한올바이오파마, 차바이오텍은 예상대로 목표치를 향하여 급등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크리스탈, 유니더스를 편입하여 승부를 보고자 합니다.

급등종목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종목을 공개해도 구체적으로 매수,매도,운용전략을 세워드리지 않으면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