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은 철강. 화학주..... 코스닥 시장은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장중한때 4%넘게 급등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는데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30%급등한 결과였습니다.

밖에서 보면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코스닥은 상승종목이 362종목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무려 813종목에 이르고 있습니다.

즉, 시총상위 몇 개 종목들만 급등하고 대부분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한 실전대가들은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저평가주 따지며 저지대에 놓여있는 낙폭과대 전통주를 매수한 투자가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을 있습니다.

작년에는 대형주들의 상승탄력이 강했지만 올해는 중소형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거래소는 1%상승했는데 대형주는 0.8%, 중.소형주는 3%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벌써 9%넘게 급등했죠.

기관과 외국인들은 철저한 수익률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보유한 주식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려 관심을 갖게 만들어 놓고 개인들이 따라오면 팔아먹는 수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은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매수하면 전문가들이 외국인들이 샀다고 여기저기서 추천해주지... 개인들도 외국인 따라하는 매매를 얼마나 많이 합니까. 자기들끼리 한국에서 주식투자로 돈 벌기는 식은 죽먹기야.... 몇일 집중 매수하면 그냥 막 따라오거든. 그때 팔고 나오면 되지... 뭐 이런식의 먹튀가 많이 유행합니다.

요즘 상당수의 종목들이 외국인 샀다고.. 다음날 따라가면 영락없이 빠집니다. 분명히 다음날 개장초에도 외국인들이 매수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주가는 슬금슬금 빠집니다.

이상히 여겨 종가에 확인해 보면, 샀던 거 다 팔아먹고 매도우위의 수치가 나옵니다.

실시간 외국인, 기관 매매동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개장 초 주포가 샀다고 추격매수한 후 그것만 믿고 리스크 관리하지 않았으면 치명타를 당할 수 있습니다.

매수 할 때는 반드시 지지라인을 체크한다든지, 얼마 가격대가 무너지면 팔겠다든지...

매수 전에 매도전략, 손절전략이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선물누적 매도가 35,800계약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수치죠.

그러나 시장은 대세 상승국면이고, 대규모 현물매수에 따른 선물 헤지로도 볼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경험상 외국인들의 선물 누적매도가 4만계약 이상 유지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국인들의 선물매도는 한계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향후 외국인들이 하루에 선물을 1만계약 넘게 매수하면 코스피 시장도 탄력적인 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선물 333.50p, 종합지수 2,525p가 주요 변곡 가격대이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작년에는 kospi200지수 ELW[콜]에서 10배-100배의 대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주요 변곡 구간에서 파생상품을 잘 이용하면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코스닥150레버리지도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작년에 132%가 상승했고, 올해도 벌써 33%나 올랐습니다.

제약/바이오중 좋은 종목들은 이미 많이 올라 버렸습니다.

앞으로 움직임을 눈여겨 보아야할 종목으로는 크리스탈, 삼진제약, 보락, 영진약품, 에스텍파마 등이 있습니다.

시장을 주도해온 제약/바이오, 제4차 산업혁명 관련주의 선별적인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간 소외되었던 저평가 실적주로의 매수세 확산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