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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9월 10일 마감시황 및 특징섹터 특징종목

작성자 :
차트화가
작성일 :
09-10 23:44
조회수 :
1334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나흘만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트럼프대통령의 中 추가 관세 위협 등으로 하락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77.35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276.6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모습. 오전 장 후반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확대해 오후 장중 2,289.3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2,288.66에서 장을 마감. 美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위협 등으로 美/中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됐지만, 외국인이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이끌었음. 3차 남북정상 회담 기대감 등으로 대북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

한편, 일본만 소폭 상승했을 뿐,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상승한 1,128.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5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 1,14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083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9계약, 3,68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현대차, POSCO, NAVER, LG화학,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신한지주,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SK텔레콤, KB금융, SK,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한국전력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대북 관련주 강세 속에 건설업과 비금속광물업종이 6.39%, 4.42% 상승했으며, 기계,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증권, 음식료업, 은행, 제조업, 금융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 의약품, 화학, 보험, 운수창고, 서비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88.66P(+7.08P/+0.31%)



[코스닥 마감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순매도 등으로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中추가 관세 위협 등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819.70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820.1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815선까지 밀려나는 모습. 오전 중 강보합 전환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817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확대해 814.8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816.16에서 장을 마감. 美/中간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나흘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3차남북정상 회담 기대감 등으로 대북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간데다 메르스 확진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이 404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2억, 1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나노스가 감자 결정 속에 15.78% 급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Reg.S), 파라다이스, SKC코오롱PI, 제넥신 등이 하락. 반면, 신라젠,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포스코켐텍,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코미팜, 컴투스, SK머티리얼즈, 휴젤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IT 부품과 방송서비스 업종이 4.36%, 2.01% 하락했으며, IT H/W,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의료/정밀 기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금융, 소프트웨어, 화학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타 제조(+4.41%), 금속(+2.74%), 비금속(+2.60%), 건설(+2.46%), 운송, 종이/목재,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제조,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제약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16.16P(-2.70P/-0.33%)


[국내 환율 마감시황]

9월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2원 상승한 1,128.0원에서 출발. 시초가 부근에 등락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오전중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1,125.9원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시초가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장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1,130.0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128.4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지표 호조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美/中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또한, 위안화 약세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다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

원/달러 : 1,128.4원(+5.6원)




특징 섹터이 슈 요 약
대북관련주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 등으로 강세
▷9월18일~20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 청와대는 금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에 정치인과 경제인도 동행하며, 수행단 규모는 200명 수준이라고 밝혔음.

▷전일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ICBM 이 동원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ICBM 없이 열병식을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음. 이날 통일부와 국방부 역시 ICBM 없는 北 열병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음.

▷이와 관련, 한국내화, 남광토건, 성신양회, 대유, 유신, 대아티아이, 조비, 아난티 등 대북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국내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상승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귀국한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발표. 이 남성은 지난 8월16일부터 쿠웨이트로 출장을 갔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질병관리본부는밀접접촉자 수를 기존 22명에서 21명으로 정정했으며, 밀접접촉자는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격리 상태에서 해당 지역 보건소의 증상 모니터링을 받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진원생명과학, 오공, 웰크론, 파루 등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주가 상승 마감. 반면, 메르스로 인한 국내 관광객 감소 우려로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면세점 관련주,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롯데관광개발 등 여행주 등은 하락 마감.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정부의 부동산 공급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건설 업종에 대해 정부의 부동산 공급정책 발표와 대북 관련 실질적인 경제협력과정의 구체화 및 해외수주 모멘텀 확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 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고 분석.

▷특히, 8.27대책을 통해 공급확대가 언급됐고, 총 30만호 이상을 신규 건설할 토지를 풀기로 결정함에 따라 최소 35k㎡ 이상의 택지 추가공급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에9월 중 발표 될 정부의 추가 공급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 대표주와 계룡건설, 태영건설 등 건설 중소형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정유아시아 정제마진 개선 및 PX 스프레드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정제마진의 구조적 개선 및 PX 스프레드 확대에 힘입어 2019년에는 정유주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 특히, 아시아 spot 정제마진은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중 역사적 고점을 돌파할전망이며, 중국과 IMO의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가 강화되며 국내 정유업체 주가에 강력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

▷한편, 삼성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7,970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21%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주들이 상승 마감.




오후장 특징주(코스피시장)

특징 종목이 슈 요 약
롯데제과
(280360)
최대주주 롯데지주(주) 대상 제3자 유상증자 결정에 급등

▷동사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2,207,615주(3,485.9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롯데지주(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57,904원임.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19년1월4일임.


LG하우시스
(108670)
美 인조대리석 라인 증설 소식에 강세

▷동사는 언론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 인조대리석 공장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힘. 신규 증설되는 3호 생산라인은 연산 35만㎡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것이라고밝힘.
▷한편, 증설이 완료되면 동사의 엔지니어드 스톤 총 생산규모는 현재보다 50% 증가한 105만㎡로 늘어나며, 기존 라인보다 고급 천연석에 더 가까운 디자인의 엔지니어드 스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짐.


두산중공업
(034020)
인도네시아 IRT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MOU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인도네시아 IRT와자와(JAWA)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JAWA 9·10호기 선탁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 지역에 1,000MW급 USC(초초임계압) 2기 규모로 건설될 것으로, 총 공사비 1조9,000억원 규모 중 동사 수주 금액은 약 1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한진중공업
(097230)
삼성물산과 2,75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동사는 삼성물산(주)으로부터 2,757.00억원 규모강릉안인화력 1,2호기 발전소 건설공사 석탄취급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24%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8년9월7일부터 2022년2월15일까지임.


코오롱인더
(120110)
아라미드 제품 생산라인 증설 추진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아라미드 제품을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의 생산라인을 50% 증설한다고 밝힘. 이에 공장이 완공되는 2020년 1분기 이후부터 아라미드 제품 생산량이 현재 연 5,000t에서 7,5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산업용 고무 보강재,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광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업체들의 수요 확대와 시장 판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힘.


씨에스윈드
(112610)
사상 최대 수주 기대감에 소폭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사상 최고 수주가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수주 급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2018년 9월 현재 동사의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4억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상풍력과 미국향 수주로 인해 하반기에도 수주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특히, 하반기에는 타워 납품이 집중되어 올해 영업이익의 약 78%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미국향 타워 매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5,000원[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