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월23일 수요일 장시작전예상시황.
- 작성자 :
- 건전경제
- 작성일 :
- 01-23 08:20
- 조회수 :
- 1631
1월23일 수요일 장시작전예상시황.
뉴욕증시가 떨어졌다.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1%대 하락을 기록했다. 5거래일 만에 첫 하락이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01.87포인트(1.22%) 하락한 2만4404.48로 거래를 마쳤다
.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7.81포인트(1.42%) 떨어진 2632.90으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020.36으로 전일대비 136.87포인트(1.91%) 내렸다.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3대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전날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기존 3.7%에서 3.5%로 하향 조종했다. 미중간 무역분쟁과 중국의 경기둔화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6%를 기록, 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이달말 고위급 무역협상에 앞서 이번주 예정된 중국과의 예비 무역협상을 취소했다고 보도한 이후 3대 주요 지수는 이날 최저치로 추락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계획된 협상 자체가 없었다"며 보도를 부인한 이후 3대 주요 지수는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등 진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초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했다. 오는 3월 1일이 무역협상 마감시한인 가운데 최근들어 양국의 협상이 지적재산권 침해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기존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6.4% 줄어든 499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2015년 이후 최대의 감소폭이다.
유가는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23달러(2.3%) 하락한 52.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미중간 무역협상 우려감에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0센트(0.1%) 오른 1283.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연 이틀간 선조정을 거친 한국증시는 해외증시의 하락으로 초반 하락하여 시작하겠지만 +권 마감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