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장마감시황.

쿼더블 만기일인 14일 장중 소폭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막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215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7포인트(0.34%) 오른 2155.6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94포인트(0.28%) 오른 2,154.35에서 출발했다.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55억원, 141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454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과 옵션으로 시장에서 이익을 취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 가운데 LG화학은 웃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울었다.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3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0.72%), 삼성바이오로직스(-3.00%) 등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7%) 오른 755.4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48%) 오른 758.53에서 출발했지만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514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26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보합에 그쳤다. 코스닥이 상승폭을 줄이면서 마감함은 파생에서 주도권을 놓친 기관의 공매도세에 기인한다고 보여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코오롱티슈진(0.38%) 만이 상승세를, 셀트리온헬스케어(-2.53%), 바이로메드(-1.73%), 에이치엘비(-4.08%), 메디톡스(-2.93%), 셀트리온제약(-2.99%) 등은 내렸다.

제약 업종에서는 이연제약(10.57%), 내츄럴엔도텍(10.11%)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삼일제약(9.15%), 우진비앤지(3.97%), 녹십자(3.59%), 서울제약(3.47%), 일양약품(2.99%), 노바렉스(2.80%), 경동제약(2.73%), 에스텍파마(2.67%) 등이 올랐다. 반면 지트리비앤티(-3.42%), 삼천당제약(-3.23%), 뉴트리바이오텍(-3.04%), 현성바이탈(-2.96%), 에스티팜(-2.71%), 동국제약(-2.30%), 메지온(-1.96%), 휴온스(-1.48%) 등은 하락했다.

생물공학 업종에서는 셀리버리(29.88%), 에이비엘바이오(4.73%), 바이오리더스(4.44%), 애니젠(3.58%), 테고사이언스(3.25%), 진원생명과학(2.43%), 강스템바이오텍(1.61%), 알테오젠(1.31%), 차바이오텍(0.59%) 등은 강세를 보였다. 펩트론(-5.00%), 제넥신(-3.83%), 안트로젠(-3.56%), 메디포스트(-3.40%), 오스코텍(-2.48%), 싸이토젠(-1.68%), 큐리언트(-1.37%) 등은 내렸다.

식품업종에서는 사조동아원(8.57%), 동서(5.54%), 보락(4.20%), 선진(4.12%), 한국맥널티(3.78%), 서울식품(2.605), 마니커(2.15%), 대한제당(1.88%), 동원수산(1.84%), 삼양식품(1.81%) 등이 상승그래프를 그렸다.
인산가(-4.57%), 해태제과식품(-3.02%), 빙그레(-1.79%), 오리온홀딩스(-1.50%), 정다운(-1.44%), 푸드웰(-0.87%), 남양유업(-0.32%) 등은 하락그래프를 그렸다.

화장품 업종에서는 클리오(5.92%), MP한강(3.02%), 토니모리(3.00%), 아이큐어(1.95%), 본느(1.75%), 현대바이오(1.54%), 아모레퍼시픽(1.08%), 잉글우드랩(0.50%) 등이 우상향했다. 에이씨티(-2.50%), 에이블씨앤씨(-2.33%), 씨티케이코스메틱스(-1.82%), 네오팜(-1.19%), 코스온(-0.49%), 코스맥스(-0.34%), 스킨앤스킨(-0.30%) 등은 우하향했다.

음료업종에서는 롯데칠성우(3.45%), 보해양조(3.02%), 국순당(2.07%), 풍국주정(1.33%), 하이트진로(1.09%), 등이 상승세를, 창해에탄올(-0.32%), 진로발효(-0.17%), MH에탄올(-0.15%), 등은 내렸다.

인맥관련주가 급등락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인맥관련주는 접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직 시기도 아니고 재무구조 좋지않고 나중에 매도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급락하는 종목들이 인맥관련주들입니다. 동문이라는 이유로, 옆집산다는 이유로, 사돈네 팔촌이라는 이유로 상승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절대 옆에도 가서는 안되겠습니다. 투자자를 보호한다며 말도 안되는 시장규정을 적용하는 거래소는 뭐하는가? 인맥관련주 당연히 경고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결산실적발표로 시장퇴출예상 종목군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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