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미 당국이 중국 신장산 수입 금지 조치를 검토하는 등 미중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의 자화자찬에도 백신 개발 기대 하락과 미 증시 조정으로 주요 비철금속은 하락
(중국의 주장에 따르면)24일째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와중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대내외적으로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는 자리
미 제약업체인 모더나는 백신 승인 과정에서 정치적 압력을 배제하겠다고 약속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또한 안전성이 의심된다며 3단계 임상시험을 중단했다는 보도
인도를 비롯해 여전히 하루 수만 명씩 확진자가 늘어나는 미국과 브라질,
그리고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유럽 등 확산세가 수그러드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는 지속

금(12월)은 미중 갈등 지속과 뉴욕 증시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0.5% 상승한 $1,943.20에 마감

에너지 WTI(10월)는 미 증시 폭락과 사우디 수출가 인하 영향에 급락세
시장은 점증하는 수요 둔화 우려를 가격에 그대로 반영
3월과 4월 유가 급락으로 5월부터 급증한 중국 원유 수입 영향에 7월 중순까지 선적 정체가 지속되었지만 이후 해소되며 7월보다는 수입량이 감소
한편 리비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천명을 넘어섰고 주요 생산시설과 정유시설에서도 확진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시설 가동이 다시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