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종합지수 3,254.6(-61.8pt, -1.86%) / 차스닥지수 2,523.4(-127.2pt, -4.80%)
상해종합지수는 직전일 미국시장 부진과 함께 1.9% 급락했고 3,300선을 하회함.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지속에도 불구하고 전일 테슬라와 애플 등 미국 시장의 기술주들이 재차 급락하며 투자심리를 약화시
킴. 이에 중국시장도 주요 아시아 증시와 동반 부진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냄. 또한 차스닥 시장에서 최근 주가가 과
도하게 급등한 몇 개 종목에 대해 주가 조작 관련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차스닥 시장의 하락폭을 확
대시킴.

홍콩 H 지수 9,728.5(-101.9pt, -1.04%) / 항셍테크지수 7,015.6(-107.6pt, -1.51%)
하락 출발한 홍콩증시도 본토 증시 약세에 동조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감.
나스닥 급락 소식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부각되었고 본토 시장도 예상보다 강한 조정을 나타내고 있어
장 중 하락폭이 확대됨.
한편 8월 물가지표는 대체적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PPI의 MoM 증가율
7월의 0.4%에서 0.3%로 둔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