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부양책 합의 유무

국내 연휴 기간 동안, 미국을 포함해 주요국 국채금리는 상승 마감. 대선 토론, 트럼프의바이러스 확진, 고용지표 부진 등 금리 하락 이벤트가 있었으나, 이자율 파생상품 및 금리의 흐름을 봤을 때 시장은 ‘재정 부양책 타결 유무’를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인식

-바이든 당선과 부양책 시나리오 반영

대선 토론 이후 후보간 지지율 격차 더욱 확대.트럼프는 바이든의 약점 부각 및 인지능력상실 증명에 실패.

토론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는 빠른 속도로 상승

-그럼에도 금리 상승 폭이 일부에 그친 이유

국채발행 증가 가능성을 반영해 금리가 상승하긴 했으나 상승 폭은 미미.

1)대선 전에부양책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2)대선 결과가 경합으로 발표되거나, 3)혹은 그 과정에서

트럼프의 불복 선언으로 대통령 당선자 지명이 늦춰지고, 4)가을 2차 팬데믹이 유행할경우 4분기 중 경기충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부양책 시나리오와 금리 전망

미국 9월 고용지표와 ISM 제조업 지표 등에서 경기회복 속도가 늦춰지고 있음을 확인.

부양책 합의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민주당의 경우 지지율 측면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에

먼저 나서서 양보할 필요성이 줄어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