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비철 시장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혼조세에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으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유럽 주요국들의 재확산 조짐이
속속들이 확인됨에 따라 우려가 커짐
영국은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스페인은 일일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자 최근 확진자
1/3이 발생한 수도 마드리드를 사실상 봉쇄
한편 미국이 중국 이민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두 나라간의 갈등도 다시 재점화될 전망
중국의 9,000만 당원을 구체적으로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매년 미국으로 이민가는 중국인 이민자가 250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민감한 이슈로 떠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
다만 미국 므누신 장관과 펠로시 하원의장간의 전화 통화와 추가 논의가 예정됨에 따라 부양책 협상 기대가 높아졌고 코로나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 개선과 퇴원 예정 소식이 하단 지지력을 유지
금(12월)은 달러화 약세와 부양책 기대로 0.7% 상승한 $1,920.10를 기록, 2주내 최고치를 기록
에너지 WTI(10월)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 개선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과 부양책 합의 기대,
사우디의 감산 노력, 노르웨이 생산 차질 우려 영향에 상승
사우디 9월 생산량이 OPEC+에서 합의한 사우디의 감산 쿼터인 900만bpd를 지킨 것으로 알려지며
감산 의지를 재확인
다만 리비아의 가파른 증산이 $40 부근 저항을 다시 한번 확인
가동이 중단되었던 유정과 수출 항구들이 다시 개방됨에 따라 향후 추가 생산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