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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하이 Weekly 채권 동향 1012 [10월 2주] 재정부양 vs 코로나19

작성자 :
김본&AG
작성일 :
10-12 17:03
조회수 :
379

-지난주 수급부담 확대
지난주 글로벌 10Y 국채 금리는 국가별 차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과 미국, 호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중심으로 상승.
백악관의 “1.8조 달러 부양책” 제안 준비 소식에 타결 기대가 우위를 점하며 6주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을 기록 (+7.3bp).
더불어 ① 강력한 재정 부양책을 촉구한 파월 연준 의장의 NABE (전미실물경제협회) 경제 전망 연설② 9월 FOMC 의사록 실망감(장기물 국채 매입 확대 언급 부재), ③ 30Y 국채 입찰 부진, ④ 바이든 후보의 높은 지지율 등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반면, 러시아와 프랑스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 중인 유럽 국채 금리는 대부분 하락. 러시아와 프랑스, 네덜란드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에 프랑스 정부는 파리, 마르세유 등 주요 대도시들을 최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해 술집을 폐쇄했고, 스페인은 마드리드와 인근 9개 도시에 2주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 이는 ECB의 PEPP 규모 확대와 종료시점 연장 등 연내 추가 완화 기대감을 높이며 이탈리아와 그리스 채권 강세를 견인. 이탈리아와 그리스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함.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 큰 폭 상승 마감.연휴 사이 미 국채 약세 소식에 영향 받으며 약세 출발.


-이번 주 금통위 결과에 주목
이번 주 글로벌 채권시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부양책 협상 과정과 대선 불확실성에 주목할 필요. 2차 토론이 취소된 만큼 트럼프대통령의 활발한 트윗 활동은 불가피하다고 판단. 시장 컨센서스는 혼조 양상
(미국의 CPI와 소매판매 전월비는 이전치 하회 vs 산업생산은 상회. 중국의 수출과 PPI 전년비는 개선 vs CPI는 하회).
국내의 경우 10월 금통위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 제한될 전망. 주목할 점은 연말까지 정해진 5조원 외 추가 단순매입 가능성을 열어둘지 여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