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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1년 10월 7일 모닝 브리핑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10-07 08:49
조회수 :
445

뉴욕증시는 미국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오는 12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상승.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32포인트(0.30%) 오른 34,416.99로 장을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3포인트(0.41%) 뛴 4,363.55를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08포인트(0.47%) 상승한 14,501.91로 거
래를 마감.


     전날 3대 지수는 기술주들의 반등으로 모두 1% 내외로 올랐으며,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개장.


     그러나 장중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올해 12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
식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전환됨.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민주당이 초래한 단기적 위기로
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민주당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12월까지 현
재 지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된 금액으로 부채한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통과
시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의 비상조치 소진 시한이 오는 18일로 임박한 가운데, 부채한도 적용
이 12월까지 유예될 경우 협상 시한이 다시 늘어나고 이달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
은 사라질 전망.


     개장 전 발표된 9월 민간 고용은 예상치를 웃돌면서 오는 8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비농업 부문 고용에 대한 기대도 커짐.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예정대로 조
만간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6만8천 명 증가했
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2만5천 명을 웃돈 수준이다.
지난 8월 수치는 37만4천 명 증가에서 34만 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민간부문 고용은 지난 5월에 88만2천 명 증가로 대폭 늘어난 후, 6월에 74만 명
을 기록한 후 7월과 8월 32만2천 명, 34만 명으로 줄어든 후 9월에 다시 56만 명대로
반등한 모습.


     10년물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1.52% 근방에서
거래됨.


     최근 들어 유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다.


     다만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2% 가까이 하락
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됨.


     업종별로 11개 섹터 중에서 에너지, 자재, 헬스 관련주가 하락했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부동산 관련주가 1% 내외로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10월은 통상 변동성이 큰 달이라며,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
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의 리안 데트릭은 CNBC에 "10월은 연중 가장 변동성이 큰 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우리는 10월 롤러코스터 장세가 약간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6%로 반영했다.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4.6%,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7.4%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0포인트(1.41%) 하
락한 21.00을 기록하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