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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0월19일 해외/국내 마감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10-19 09:02
조회수 :
464
10월19일 해외/국내 마감시황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5포인트(0.10%) 내린 3만5258.61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5.09포인트(0.34%) 오른 4486.46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4.47포인트(0.84%) 오른 1만5021.81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575%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89%로 상승했다.
시장은 이날 나온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연간 4.9%에 그쳤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보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5.2%, 로이터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미국 제조업 생산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광범위한 공급망 문제 및 자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자동차 등의 생산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9월 미국 공장 생산량은 0.7% 줄어들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8월에는 0.4% 감소했다.

광업과 유틸리티를 포함한 총 산업생산은 지난달 1.3%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추정치(중간값) 플러스(+) 0.1% (블룸버그 기준)를 하회한 수치다.

블룸버그는 "예상보다 저조한 9월 데이터는 생산자들이 계속해서 엉망이 된 공급망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와 부품 생산량은 8월 3.2% 감소한데 이어 9월 7.2% 감소했다. 실제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부품 부족을 이유로 향후 몇 달간의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내구재 생산은 0.5% 증가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반등했다.

CNBC가 팩트셋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의 41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보고했고, 이 중 80%가 주당순이익(EPS) 기대치를 상회했다. 팩트셋은 3분기 이익 증가율이 총 30%로, 2010년 이후 S&P500기업들의 분기 성장률 중 3번째로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 주가는 3.21% 상승했다. 페이스북도 3.25% 상승 마감했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1.18%, 1.64% 올랐다. 아마존은 1.10% 상승했다.

디즈니 주가는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3.02% 하락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는 소비 둔화를 예상했지만, 정작 미국 소비자들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상보다 더 나은 소매판매 데이터를 연속해서 보고 있고, 이제 시선은 홀리데이 시즌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0.01달러(0.01%) 오른 82.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8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1달러(0.84%) 내린 84.15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50달러(0.20%) 내린 176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2% 오른 93.9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18일 소폭 하락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3,000선은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0.28%) 내린 3,006.6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한 지수는 약세로 마무리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08%) 오른 3,017.48에서 출발한 후 곧 하락 전환해 장 초반에는 2,990.44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장중 낙폭을 축소해 오후 들어 한때 강보합권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천80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168억원, 34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시장을 짓눌렀다. 특히 이날 뉴질랜드의 3분기 물가상승률이 4.9%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키웠다.

또 전력난과 부동산 규제 등의 여파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4.9%로 시장 전망치인 5.0∼5.2%를 밑돌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주가 하락과 맞물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187.6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한때 6만9천200원까지 하락했으나 0.14% 오른 7만20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7만원대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네이버(0.76%), 현대차[005380](0.48%), 기아[000270](0.48%), SK이노베이션[096770](0.19%), 크래프톤[259960](2.86%)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32%), LG화학[051910](-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7%), 카카오[035720](-0.41%), 삼성SDI[006400](-0.98%) 등이 내리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또 최근 상승세를 보인 HMM[011200](-3.00%), 현대중공업[329180](-3.33%), 한국조선해양[009540](-1.54%), 팬오션[028670](-3.59%) 등의 하락 폭이 컸다.

한편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상륙 소식에 IHQ[003560](10.00%), 제이콘텐트리[036420](8.28%) 등 콘텐츠주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증권(0.59%), 서비스(0.42%), 음식료품(0.41%), 금융(0.2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1.91%), 의약품(-1.47%), 섬유·의복(-1.38%), 기계(-1.3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2포인트(0.34%) 오른 993.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포인트(0.20%) 오른 992.57로 출발한 후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한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29.97%)를 비롯해 팬엔터테인먼트[068050](12.29%), 에프엔씨엔터[173940](12.23%), NEW(11.99%), 에이스토리[241840](11.98%) 등 콘텐츠주의 급등세가 눈에 띄었다.



오늘도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