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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1년 11월 16일 마감시황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11-16 19:25
조회수 :
414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지속 등에 약보합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총재 긴축 우려 불식 발언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995.68(-3.84P, -0.13%)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2,985.34(-14.18P, -0.4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해 3,011.88(+12.36P, +0.4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 축소. 정오 무렵 3,000선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2,991선까지 밀려나기도 함. 장 후반 낙폭 대부분을 만회했고 결국 2,997.21(-2.31P, -0.08%)에서 장을 마감. 


 美/中 정상회담 이벤트 소화 속 美 소매판매·산업생산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다 약보합 마감. 기관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은 3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다만,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이날 조 바이든 美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첫 단독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美/中 갈등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대만 문제에 대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시진핑 국가 주석은 “대만 당국의 독립 움직임은 불장난과 같이 매우 위험하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中/美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라고 강조했음. 한편,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선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94억, 1,451억 순매도, 외국인은 2,39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683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7계약, 581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1,179.9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기아(-2.66%), 현대모비스(-2.02%), 현대차(-1.20%) 등 자동차 대표주가 동반 하락했고, 셀트리온(-1.72%), NAVER(-1.34%), 카카오(-1.16%), POSCO(-0.53%), 크래프톤(-0.18%), 삼성전자(-0.14%)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페이(+2.15%), LG화학(+1.57%), KB금융(+1.07%), 삼성바이오로직스(+0.93%), SK하이닉스(+0.90%), 삼성SDI(+0.80%), SK이노베이션(+0.22%), 카카오뱅크(+0.16%) 등이 상승.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1.66%), 종이목재(-1.48%), 운수창고(-1.08%)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건설업(-0.99%), 철강금속(-0.86%), 유통업(-0.48%), 음식료업(-0.47%), 기계(-0.35%), 전기가스업(-0.33%), 비금속광물(-0.25%), 통신업(-0.24%)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2.48%), 섬유의복(+2.04%)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고, 보험(+0.83%), 금융업(+0.62%), 증권(+0.38%), 은행(+0.22%)업종 등이 상승.



 코스닥지수는 1,029.35(+0.32P, +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1,027.07(-1.96P, -0.1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이내 반등에 성공. 정오 무렵 1,034선 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1,032 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장 막판 1,035.98(+6.95P, +0.6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035.46(+6.43P, +0.62%)으로 4장을 마감. 


美/中 정상회담 이벤트 소화 속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위지윅스튜디오 등 게임, NFT,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재차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개인은 4거래일 연속,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5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 24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12.15%), 카카오게임즈(+11.83%), 위지윅스튜디오(+11.19%), 위메이드(+8.40%), 아프리카TV(+5.46%), 에이치엘비(+3.91%), 동화기업(+3.74%), 컴투스(+1.91%), 스튜디오드래곤(+1.85%), 천보(+1.84%), SK머티리얼즈(+1.08%), 리노공업(+1.04%), 씨젠(+0.73%), CJ ENM(+0.24%) 등이 상승. 반면, 에코프로(-5.89%),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셀트리온제약(-1.31%), 알테오젠(-1.25%), 에코프로비엠(-0.71%), 엘앤에프(-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디지털컨텐츠(+7.20%), IT S/W & SVC(+5.1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소프트웨어(+2.94%), 출판/매체복제(+2.20%), 종이/목재(+1.78%), 오락/문화(+1.67%), 운송장비/부품(+1.19%), 인터넷(+0.98%), 금속(+0.69%), 방송서비스(+0.34%), 의료/정밀 기기(+0.25%)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유통(-1.41%), 금융(-1.30%), 정보기기(-1.23%), 음식료/담배(-1.16%), 비금속(-0.91%), IT 부품(-0.87%), 통신서비스(-0.80%), 운송(-0.47%), 컴퓨터서비스(-0.46%), 화학(-0.41%), 제약(-0.37%), IT H/W(-0.36%) 업종 등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