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3월 25일 장전 시황(국제유가 하락세)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3-25 07:32
- 조회수 :
- 701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1.02%, S&P500 +1.43%, 나스닥 +1.93%, 야간선물 종가 364.05)
현재 주요 뉴스는 전쟁 리스크, 국제유가의 변동, 연준의 긴축 속도 등입니다. 그 중 유가가 전날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과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우려가 줄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EU는 이번 나토/G7/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 수입과 관련한 제재는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준의 긴축 속도와 관련한 우려는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0.50%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지만,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이런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방송을 9시반부터 진행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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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다.
유가가 전날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2% 이상 하락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과 주요 7개국(G7) 정상,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만났다.
EU는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과 관련한 제재는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외신들은 미국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EU 정상들은 러시아 신흥재벌 추가 제재와 일부 제재의 구멍을 막는 방안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구매 차단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가 상승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주가도 반등을 모색했다.
연준의 긴축 우려는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다.
연준 당국자들이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50bp 금리 인상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7회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언급했으며, 각 회의마다 25bp 인상이 편하지만, 더 큰 폭의 움직임에 대해서도열려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집값 급등과 지속적인 상승세가 금융안정에 위험을 초래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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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고, 기술주가 2.7%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자재(소재)와 통신, 헬스 관련주들도 1% 이상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들이 경기 회복 기대에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가 9% 이상 올랐고, 인텔과 AMD의 주가도 모두 5% 이상 상승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구글이 스포티파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 0.5%가량 올랐다. 우버의 주가는 뉴욕시 택시와 제휴해 뉴욕시 택시들도 우버 앱을 통해 고객 예약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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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전쟁과 금리 인상 우려 등이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의 대니얼 모리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2월 중순까지는 금리 인상이 (걱정의) 전부였다. 그리고 이후에는 전쟁이 전부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 모든 것이 결합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환경에서의 어려움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느냐이다"라며 "현금을 들고 앉아 있을 수는 없다. 그것은 가장 덜 나쁜 선택지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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