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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2년 4월 12일 마감시황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04-12 17:50
조회수 :
322

 코스피지수는 2,674.17(-18.93P, -0.70%)로 하락 출발하여. 장초반 2,68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685.08(-8.02P, -0.30%)에서 장중고점을 형성한 뒤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다가. 오전 중 2,658.40(-34.70P, -1.29%)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2,665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후반 2,670선 위로 낙폭을 더욱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2,666.76(-26.34P, -0.98%)으로 장을 마감하였음.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美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美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 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연일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전환.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美 3월 C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3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8.4%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Fed의 물가 상승률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Fed가 긴축 속도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음. 밤사이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2.8% 수준까지 급등하며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에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 넘는 급락세를 기록. 한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장에서 장중 한때 2.83%대까지 올라서기도함.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81억, 1,207억 순매도, 개인은 5,62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21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6계약, 1,511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1원 상승한 1,236.2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LG에너지솔루션(-3.29%), NAVER(-1.44%),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삼성SDI(-1.37%), 삼성전자(-1.33%), 카카오(-1.05%), LG화학(-0.98%), 기아(-0.90%), 현대차(-0.84%), SK하이닉스(-0.45%) 등이 하락. 특히, 시총 1위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전자(-1.40%), 의약품(-1.26%), 서비스업(-1.15%), 제조업(-1.11%), 화학(-1.05%), 통신업(-0.99%), 기계(-0.93%), 음식료업(-0.92%), 보험(-089%), 건설업(-0.86%), 증권(-0.82%), 유통업(-0.76%), 철강금속(-0.6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59%), 운수창고(+0.20%) 업종만 상승.


코스닥지수는 914.28(-7.55P, -0.82%)로 하락 출발하여. 장초반 916.76(-5.07P, -0.55%)에서 고점을 형성한지수는 이내 낙폭을 키워 오전 중 905.18(-16.65P, -1.8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91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장 후반 낙폭을 더욱 축소해 결국 913.82(-8.01P, -0.87%)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 877억 순매도, 개인은 1,10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위메이드(-11.64%)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급락했고, 카카오게임즈(-8.25%), JYP Ent.(-3.10%), 에코프로비엠(-2.98%), 에코프로(-1.82%), CJ ENM(-1.76%), 셀트리온제약(-1.46%), 씨젠(-1.34%), HLB(-0.68%), 천보(-0.39%), 알테오젠(-0.19%), 셀트리온헬스케어(-0.17%)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2.86%), LX세미콘(+2.10%), 리노공업(+1.09%), 엘앤에프(+0.96%), 스튜디오드래곤(+0.78%), 솔브레인(+0.3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디지털컨텐츠(-3.10%), IT S/W & SVC(-2.09%), 일반전기전자(-1.82%), 정보기기(-1.73%), 방송서비스(-1.70%), 통신방송서비스(-1.55%), 오락/문화(-1.46%), 인터넷(-1.37%), 기타 제조(-1.25%), 통신장비(-1.21%), 통신서비스(-1.13%), 의료/정밀 기기(-1.10%), 소프트웨어(-1.05%)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컴퓨터서비스(+0.60%), 반도체(+0.20%) 업종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