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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22일 전일 국제유가 마감시황

작성자 :
진성이정훈
작성일 :
04-22 08:51
조회수 :
302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EU,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우려 등에 상승.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우려가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원유 금수 조치를 여전히 고려 중이라며, 다음 주 중으로 EU 회원국들이 단계별 금수 조치안을 확정해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음.
한편, 금수 조치 효과에 대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유럽은 러시아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면서도 "러시아산에 대한 전면적인 금지는 러시아보다 유럽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음. 이어 "금수 조치는 푸틴을 저지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세계 에너지 가격을 더 올려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음.

아울러 리비아의 원유공급 우려가 커진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최근 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시위대가 유전과 항구 등에 난입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언론에 따르면 주요 유전과 수출 터미널 봉쇄로 인해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55만 배럴 이상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60달러(+1.57%) 상승한 103.79달러에 거래 마감.